@not4sex_ (동네 꽃집에서 수선화 열단을 샀다. 신문지에 둘둘 말린 노란 수선화를 한 팔에 가득 안고 걷다가 예상치 못하게 쏟아지는 봄비를 맞고는 가까운 상가 안쪽으로 몸을 피한다. 그 안에서 너와 마주친다. 물끄러미 눈을 마주보다가 퍼뜩 정신차린다.) ...아, 안녕하세요. 비가 갑자기 오네요.
@down_Flower_ 날 가지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요. (일부러 더욱 상냥하게 속삭이는듯한 말투로 ���어오며 미소짓는다. 완전히 네 허벅지 위에 올라 앉았고, 양 팔은 너의 어깨에 걸쳤다. 작은 체구가 네 품 안에 폭 들어오고도 공간이 남는다.) 알려주세요, 아저씨. 아저씨 상상속의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down_Flower_ (숨이 벅차서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쌕쌕 몰아쉬며 네 거치른 손바닥 안에 얼굴을 기댄다. 양 뺨이 뜨겁게 달아올랐고, 눈은 당장에라도 눈물을 쏟을듯 흠뻑 젖어선 촉촉하다.) ...아저씨, 나한테... (눈동자만 굴려 너를 바라보다가, 젖은 입술로 네 손바닥에 키스한다.) ...나쁘게 대하고 싶어요?
@down_Flower_ (열렬히 퍼부어지��� 키스 앞에, 폐활량이 좋지 않아 숨이 차오르지만 입술은 쉽게 떨어지지 않고 혀가 뒤엉키며 점점 입술사이가 질척해진다. 겨우 조금 떨어지고 나면 뺨과 입술은 새빨개지고 눈은 반쯤 풀린듯 몽롱해져선 너를 바라본다. 숨을 다소 가쁘게 몰아쉰다.) ...아.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