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_liass … 아뇨, 어떤 군인이 민간인을 때려요.
(맹. 한 두 눈으로 당신 멍하니 응시한다. 코트에 피를 슥슥 닦아내더니. 당신 가까이로 다가가, 집게 손가락을 입에 댄다.)
비밀이니까, 다른 사람들한테면 말하면 안되는 거, 알죠?
(잠시 숨을 고르고.)
당신은 수의대생이니까, 어느정도의 눈치는 있잖아
@1Su_jeon 시끄러, 그건 내가 해도 되는 일이고. 침대 네가 써.
(흠흠, 목을 가다듬고. 이내 말을 시작한다.)
… 예전에 무엇이든 무서워하던 비둘기가 있었는데, 날개를 잃었던 비둘기였어. 비둘기는 자주 그 날개를 다듬고 싶어하곤 했어. 존재도 안하는 걸. 구슬피 울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