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가? 애매한 느낌에 갸웃하는 사이 디옩은 자기 이마에 올려진 데엉의 손을 꾹 겹쳐 누름.
"열 나는것 같지? 뜨거워.."
"아..음? 그런것 같기도 해요.. 미지근?"
데엉의 대답에 헛웃음이 나올뻔한걸 겨우 멈춘 디옩은 머리를 손에 부볐음.
"김사원. 나 숙소에 좀 데려다줘. 어지러워. 응?"
# 숀댕
사내연애하는 숀댕
같은 층을 쓰는 이웃 부서 대리, 사원 사이인 숀댕
둘은 오며가며 인사도 하고 커피도 종종 다같이 마시러 가면서 나름 친하게 지냈음
어느날, 오는 남자여자 안막는 마성의 바이
오디옩이 김데엉에게 가능을 느끼게 된 날이 있는데..
언제나면 바로 회사 체육대회임.
"어? 대리님- 어디 안좋으세요?"
데엉은 화장실 가려던 차에 계단에 쭈그리고 앉은 디옩을 보고 허겁지겁 달려옴. 눈꼬리가 축 처져선 올망하게 사람을 보는 그 눈빛에 완전히 K.O.당한 디옩임.
"데엉 사원. 나 아픈것 같아."
"네?? 어디, 어디가요? 열나세요?"
데엉은 큰 손으로 이마를 짚어봄
#윳댕
윳뱀 입양한 집사댕
근데 유으디가 매일 밤 너무 늑대같이 집요하게 굴어서 진지하게 수인병원가서 다시한번 검사받는 거 보고싶음
"선생님, 진짜 뱀 맞아요? 늑대 아니고?
수인화 모습을 안보여줘서 더 의심가요..."
"어.. 이 분 뱀 맞는데요?
수인화를 안해요? 그러면 병나는데.."
#유대#윳댕
뱀윳 집사댕 2탄
뱀윳 따땃한거 좋아해서 같이 사는 집 맨날 후끈후끈함..
근데 데엉님 한파가 ���닌이상 반팔 패시브남이라 맨날 창문 열고 더위 식히는 시간 필수임.
"...더워요. 그만.. 붙어 제발."
데엉이 참다참다 이야기하면 유으디 충격 받은 눈으로 바라봄. (사실 익숙함)
"데엉. 이제 나 싫어? 왜 그런말을 해?"
유으디는 이미 동거하면서 수백번 들은 말이라 전혀 타격없이 데엉이 꼬옥 끌어안고 있지만 충격받은 목소리랑 표정만 꾸며냄.
그러면 또 데엉님 301번째로 속음.
"아, 아니이.. 그냥 너무 더워서..."
삐질데엉견 모드 돌입함.
반바지 입고 조심성 없게 침대에 누워 뒹굴대며 연하 부르기.. 같은 방법으로
아무것도 모르고 "네에- 왜여" 하며 방에 들어오는 요를 향해 뒤척이며 심부름을 시킨적도 있었음.
그러면 요는 침 꿀꺽 삼키면서 슬금슬금 다가와서 챱, 매끈한 허벅지에 손 대봄.
"대영, 일부러지? 이거."
"응, 맞아"
#숀뎅
데엉아.. 아저씨 봐봐... 응?
내가 잘못했어, 제발...
나 진짜 너 없으면 안돼. 알잖아. 응? 나 요리도 잘 못하고, 맨날 물건도 잃어버리고, 깜빡하는거 알잖아...
데엉아 진짜 아저씨 얼굴 한번만 봐줘...
"...가요."
잠깐, 잠깐만.. 나 너 없으면 안돼... 나 버리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