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기억하기로는, 다들 트위터에서 12.3 때 집회 나가고 일상을 이어나가지 못할 만큼 힘들었는데 인스타는 너무 평온하게 다들 스토리, 게시글 올리는 거 보고 힘들다는 트윗이 엄청 많았었음. 나 또한 그 괴리에 힘들었고. 지금보면 그냥 저들은 모른 척 한 것일 뿐 멍청했던 게 아니었음.
실제로 트위터에선가?
어디였더라 원나잇하려고 여자 구했는데
막상 호텔 들어가서 뻘쭘해서 스몰토크로
뭐하던 사람이냐 왜 원나잇하냐 하고 대화하다가
그 사람이 걸어왔던 인생에 공감가서 인간으로 느껴져서
섹스를 못한다고 판단해서 술 마시고 헤어졌다는
경험담 올린 사람 있었잖아 그거 보고 그럼 그 전엔 여자는 사람이 아니었다는 거야?? 미친놈인가? 했는데 그때 많은 남자들이 공감하는 걸 보고 아연했었음 얘들은 여자를 뭐라고 생각하는 걸까 섹스대상인 물건이냐고
생기부 받아본사람이면 알겠지만.. 대부분 담임들은 상위권들+본인이 좋아하는 애들한테 많이+다양한 얘기적어주고
일반인1같은 경우엔 좀 꼬롬한면 있어도 일 많아지는거 귀찮으니 그냥 템플릿있는거 복사붙여주는식임 (국어자료를 준비하여 친구들에게 도움이 됨) 이런식으로ㅇㅇ
근데 시간까지 들여서 저렇게 썼다? 담임이 진짜 이를 갈고 얘는 내가 책임지고 넌 대학 절대 못가게 하겟다라는걸 꽉꽉 눌러담은 수준임 욕만 안써있지 쌍욕 박혀있는거ㅋㅋ그만큼 ㅈ같았다는 소리…
나: 가이우스 피규어주세요
점원: 번거로우시겠지만 리셀 방지를 위해 캐릭터의 대사 하나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나: 대답해보아라... 너는 무엇을 위해 싸우느냐? 그럼 하나 더 묻지... 이 에오르제아에 진실은 존재하
점원: 죄송합니다만, 스킵은 안되나요?
나: 건너뛸 수 없는 이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