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법🔎]
우리는 살면서, 크고 작은 일에 분노하는 사람들을 본다.
시장에서 산 1kg 고기가
사실은 950g이었다고 분노하는 사람.
비행기 카운터 앞에서 오버부킹 통보를 받고
평생 그 항공사를 안 타겠다고 다짐하는 사람.
미슐랭 식당에서 빈티지가 5년 어긋난 와인을 받았다며
사과문을 두 번 받아내는 사람.
약속에 매번 늦으면서 별 거 아니잖아
라고 말하는 친구를 손절하는 사람.
이런 분노는 대부분 정당하다.
인간은 작은 어긋남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동물이다.
1kg은 1kg이어야 하고,
시간 약속은 지켜져야 하며,
한번 내뱉은 말을 뒤집어서는 안된다.
이런 전제가 있어야 그 사회는 잘 굴러간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있다.
같은 종류의 어긋남이
훨씬 더 큰 규모로,
훨씬 더 많은 사람에게
매일 일어나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누구도 분노하지 않는다.
사과문도 요구하지 않는다.
누구도 카운터 앞에서 소리치지 않는다.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조차 대부분은 모른다.
이상하지 않은가?
같은 사람이
같은 머리로
어떤 어긋남에는 분노하고
어떤 어긋남에는 침묵한다.
답은 단순하다.
눈에 보이느냐, 보이지 않느냐의 차이다.
정육점 주인도
항공사 카운터도
약속에 늦은 친구도
모두 눈앞에 있다.
우리는 눈앞의 어긋남에는 분노하도록 진화했다.
그러나 그 어긋남이
통계 수치와 그래프 뒤에,
정부 정책이라는 이름 뒤에,
금융 시스템이라는 추상 뒤에 숨어 있으면
우리의 분노는 작동하지 않는다.
분노할 대상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 글의 목적은 단 하나다.
우리가 매일 쓰는 돈,
매일 살아가는 경제의 풍경 안에
보이지 않던 것을 보이게 하는 것.
하지만 이건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당연한 것들의 목록을
미리 주고 시작하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뉴스에서
부모와 친구의 대화에서
우리는 무엇이 정상이고
무엇이 이상한지를 배운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목록을 한 번도 의심하지 않은 채 평생을 살아간다.
그러나 인생의 어느 시점에는,
그 목록을 한 줄 한 줄
직접 검토해봐야 하는 순간이 온다.
이건 정말 당연한 것인가?
아니면 누군가 당연한 것이라고 말해서
당연한 것이 된 것인가?
이 질문을 던지지 못하는 사람은
불행하게도 자기 인생의 길을
평생 다른 사람이 정하게 둔다.
당연한 것을 이상하게 바라보는 능력은
결국 자기 삶의 주인이 되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생소한 것과 익숙한 것이,
분노하던 것과 침묵하던 것이,
비웃던 것과 신봉하던 것이,
전부 같은 것이었다는 사실은
당신을 잠시 멈춰세우고 깊은 고민에 빠져들게 할 것이다.
하지만 이 글은
그 고민에 대한 답을 주지 않는다.
그저 당신 눈에 보이지 않던 것을 보이게 도울 뿐이다.
사실 그 답은
다른 누군가가 대신 줄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는 것만이 최선이자 유일한 길이다.
하지만 보이지 않던 것들이 한 번 보이고 나면,
그 다음 길은 당신이 스스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길이 어디로 향하든,
적어도 당신이 스스로 선택한 길이 될 것이다.
이 글이 그 여정의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다음 글에서 계속..)
건강을 위해 내가 바꾸고 있는지 매일 되돌아 보는 것들💪
• 씨앗기름 -> 동물성기름
• 플라스틱 -> 유리
• 곡물 -> 소고기
• 탄수화물 위주 식사 -> 단백질, 지방 위주 식사
• 9-6사무실 -> 20분이상 햇빛쬐기
• 각종 힐링 관련 프로그램 -> 숙면
• 증오 -> 사랑
• 술자리 -> 가족과의 시간
건강을 위해 내가 바꾸고 있는지 매일 되돌아 보는 것들💪
• 씨앗기름 -> 동물성기름
• 플라스틱 -> 유리
• 곡물 -> 소고기
• 탄수화물 위주 식사 -> 단백질, 지방 위주 식사
• 9-6사무실 -> 20분이상 햇빛쬐기
• 각종 힐링 관련 프로그램 -> 숙면
• 증오 -> 사랑
• 술자리 -> 가족과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