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플레이어블이나 보스로 만들려고 한 건 아니고 니시키처럼 뒤에 따라 붙을 때 같이 싸우는 그걸 하려다가.... 만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하다가 디렉터스컷에 카치코미배틀이 있다는 것이 떠오름
헐 그럼 당연히 구현해줫겠지 하고 허겁지겁 달려갔는데
흠
구현 안해줬군
너희들은 정말 못됐어
포차 무 주는 거
첨에는 아니 자기 개비싼 거 많이 먹었다고 자랑 엄청해놓고 왜 나는 60엔짜리 덜렁 주고 마는데요 우쒸 하고 봤는데
근데 60엔이든 몇엔이든 한번 먹어보고 싶게 생겼긴 해.. 뭔가.. 굉장히 먹음직해 굉장히 안정적인 식감일 것 같아 파? 묶어놓은 것도 맛있을 것 같고
마지마가 느적느적거리다가 포차 들어가면 사가와가 "마지마쨩 왜 이렇게 오래 걸렸어, 설마하니 진짜 받아마시고 있었던 건 아니지..? 소ㅂ..." 마지마가 칵! 쫌요!! 하고 툴툴거리는 정도의 농담, 가벼운 분위기는 가능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이것도 일방적이긴 하네
3장 다시 밀면서 한 생각인데...
마지마는 오디세이 점장마저 자기에게 경계를 풀게 할 정도로.... 상대가 누구든 자기를 좋아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놈이다
상식적으로.. 그 능력을 제일 먼저 발휘했어야할 상대는 사가와다
얘가 처음부터 사가와한테 대들었을 리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거는..............
마지마가 예쁜 짓을 해봤지만 사가와는 안 예뻐해줬다
라고는 해도
그건 마지마가 돌려받은 게 없다는 말일뿐
마지마가 이미 수차례 사가와한테 자기를 좋아할 밑밥을 쳐놨으면 말이야......
사가와는 어쩔 수 없이......
.......
사가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