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_TV_TIME___ ゚.+:。∩(・ω・)∩゚.+:。
(빗질이 완료된 고양이는 한층 매끈하고 보드라우며 매력적이다. 꼬리가 살랑살랑 기분 좋은 곡선을 그리며 색 다른 둥그런 양눈이 TV의 스크린을 빤히 쳐다본다. 말하지 않고 듣는지 알 수 없으며 시선도 살피기 어려운 고양이 탈은 대체로 상사와 주인의 명령에 따른다.)
@ITs_TV_TIME___ (일반적으로 테라피와 메인테넌스와 자장가 담당 마이크는 따로 있으나, 금일의 무릎은 고양이가 차지하였으므로 고롱고롱한 침묵과 엉킨 털뭉치가 담당 모터 마우스를 일부 대신한다. TV의 기나긴 수다가 고양이 탈의 뾰족한 귀에 얼마나 들어갔을지는 알 수 없으나 틀림없이 마이크는 고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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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손이 닿을 때마다 찬찬히 녹아내려 무릎과 일체화를 경험한다. 능숙해진 케어 솜씨는 비록 고양이 인형탈 속에 닿지 못할지언정 금일의 업무 종료와 예뻐함은 충분히 체감 가능하다. 이만한 돌봄은 쉽사리 경험할 수 없는 것으로 고양이는 이 시간을 기다려 왔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