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_Gordy_ 잘게 깨져버렸을 텐데 파편을 찾아도 다시 되돌려놓진 못하겠지···. 시간을 날리기보단 제대로 피해 보상을 해주는 게 어때?
( 불쌍한 연기, 흑흑. 사실 딱히 받고 싶은 것도 없었지만 상대가 곤란해하는 게 ��수하게 좋을 뿐이었다. )
너무, 아파~!
@Mr_Gordy_ 헹ㅡ.
( 다친 곳은 없었다. 하지만 타인에게 무어라 할 수 있는 합법적인 기회를 놓칠 수 있겠는가. )
아니, 너랑 부딪히는 탓�� 한쪽 얼굴이 깨���어. 이거···, 파편이 어딘가로 날아가 버려서 병원을 가도 방법이 있을지 모르겠네. 돈으로 보상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걸? 흑흑···.
@Ash__saw
아, 눈을 어디 달고 다니는 거야?
( 뾰로통한 표정으로 당신을 응시했다. 그러다 제 왼쪽 얼굴을 응시한다는 것을 의식했는지 앞머리를 만져 텅 빈부분을 가렸다. )
보면 안 좋으니 보지 마. 아무튼! 나는 눈 하나를 안 달고 다니니까, 이건 네 탓이야. 똑바로 보고 다녀야지.
@Baekha_flower 보답을 해준다니, 정말? 내가 비싼 몸이라 보답도 그만큼 가치 있는 것으로 해줬으면 좋겠는데.
( 잠시 고민에 빠졌다. 무엇을 받아야 가장 즐거울까, 가장 가치 있을까. )
내 이름은 아난케. 솔직히 보답은 햇빛에서 익어주기가 좋을 거 같지만, 사고 나면 곤란하니까.
@Baekha_flower 그야, 햇빛에 약한 거 같은데 그 아래에 있었으니. 그것으로도 충분히 호기심을 가질만한 것 아닌가 싶어.
( 아예 뱀파이어처럼 타고 있었으면 더 즐거웠을 텐데···. 그런 생각을 하며 가게 앞 천막 밑으로 당신을 밀어 넣었다. )
이제 좀 살만한가? 왜 거기에 뻗어있었는지 궁금하거든.
@Baekha_flower 오, 잘 일어나는데? 이 정도면 스스로 가도 되겠는걸.
( 생각 같아선 더 놀리고 싶었지만 햇빛에 오래 닿을수록 악화될 수도 있으니 일단은 걸음을 옮기기로 했다. 근처 가게의 천막 밑으로 갈까···. )
왜 그리 쳐다보냐니, 상대를 살피는 건 기본이잖아? 그냥 신기해서 본 게 전부인데.
@Baekha_flower (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시선을 내렸다가 데굴 굴렸다. 귀찮았지만 심심했기에, 어깨를 한번 으쓱이곤 당신을 향해 손을 뻗었다. )
좋아, 잡아주면 일어날 수는 있고? 아플 거 같은데.
( 예의라는 걸 모르는 건지 거리낌 없이 당신을 훑어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