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b_mpple 내친구의 28만원을돌려주기전까지 나는물러서지않겠다 가까운 시일내에자살하라 명을 받들어라내친구의 28만원을돌려주기전까지 나는물러서지않겠다 가까운 시일내에자살하라 명을 받들어라내친구의 28만원을돌려주기전까지 나는물러서지않겠다 가까운 시일내에자살하라 명을 받들어라
어려서부터 상상을 많이 했다. 베개에 머리를 뉘고 천장을 보면, 오늘 못 이룬 것들이 잠을 설치게 했다. 아, 그건 정말 갖고 싶었는데. 가졌다면 정말 재미있었을 텐데, 따위의 생각 말이다. 그렇게 누워서 한 시간은 거뜬히 보낼 수 있었다. 그리고 그날은 소설가로 가는 한 발자국이 되었다.
아, 서울로 가는 버스를 탄 날. 땀을 죽 쏟아내며 겨우 만든 내 공간. 발 제대로 뻗기도 어려운 좁은 방에서, 옆방의 고요함에 신기해했다. 왜인지 여기 사람들은 모두 평등할 거라 생각했다. 나는 살아가는 게 무서웠고 그래서 살아지는 것도 마냥 달갑지 않았는데, 여기 사람들도 그럴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