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알게 된 친구들에게.
나와 대화를 나누고 싶어? 그러면 찾아 와. 뒤에서 대화하는 건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편이야. 하지만 원한다면, 여기에 뭐든 흔적을 남겨. 그러면 내가 방랑 중 잠깐 너를 찾아갈 테니. 어쩌면 꿈일지도 모르지. 난 네가 알려주지 않은 것까지 아는 척 하지는 않을 거야.
@__Jeffersxn (시인은 단숨에 얼굴을 들이밀고 키득대었다.)
곳간이 이리 대단해도, 네 마음에 풍요란 없나보구나. 아니, 아니지. 이 곳이 모두 그렇다는 걸까! 굳이 싫다면 말어. 있지도 않은 곳을 조악하게 상상해서 내쫓을 필요도 없어. 축객령은 그걸로도 충분하니까.
새로 알게 된 친구들에게.
나와 대화를 나누고 싶어? 그러면 찾아 와. 뒤에서 대화하는 건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편이야. 하지만 원한다면, 여기에 뭐든 흔적을 남겨. 그러면 내가 방랑 중 잠깐 너를 찾아갈 테니. 어쩌면 꿈일지도 모르지. 난 네가 알려주지 않은 것까지 아는 척 하지는 않을 거야.
@Mxl4oy 그 사소한 호명에 괜히 거들먹거리고 싶은 기분이 드는 것은, 젠체하며 모든 것을 아는 척하는 그 역시 시인이란 탈을 벗으면 고작 애새끼인 탓일 테다.)
글쎄! 뭘 말해야 할까? 혹시 개싸움을 해보고 싶어? 네 주먹이 궁금하네. 굳은살 같은 것은 하나도 없을 것처럼 생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