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an Fashion Week is officially underway! Check out some of the best front-row celebrity sightings, from Turkish star Hande Erçel at Vogue World to Fendi ambassadors Bang Chan and Ren Meguro at the brand's SS27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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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L SANDER 쇼를 마지막으로 귀국하며
이번 밀란 패션위크의 또 하나의 목표는 완전히 다른 이미지를 증명해 내는 것이었습니다. 브랜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결국 그에 걸맞은 ‘이미지’이기 때문입니다.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해 내기 위해, 같은 시기에 전혀 다른 모습을 연달아 보여주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첫날 디젤 쇼와는 정반대의 분위기인 질 샌더는 은은하지만 강하고, 강하지만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소화해야 했습니다. 한국 헤어메이크업 팀과 의상을 두고 거듭 고민한 끝에, 핏이 잡힌 포멀한 레더 자켓으로부터 힌트를 얻어 과하지 않은 고차원적인 섹시함을 표현하기로 했습니다.
많은 패션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그는 심플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돋보이는 룩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누구인지 몰랐던 이들까지 매료되어 인사를 건네왔고, 사전에 조율되지 않은 매체들까지 줄을 서서 그를 촬영했습니다. 그의 스태프로서 어깨가 한껏 올라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와 몇 년간 함께 일하며 늘 느끼는 점이지만, 그는 어떤 콘셉트든 필요 이상으로 소화해 내는 과도한(?) 재능을 가졌습니다. 스태프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지 못해도 언제나 본인 스스로 완벽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때로는 그것이 스태프가 더 세심하게 케어할 기회를 줄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그 치열한 노력 덕분에 스태프들마저 더 잘해내고 싶다는 향상심을 품게 됩니다. 결국 모두가 합심해 밤을 새우면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촬영과 쇼로 녹초가 된 저녁, 호텔로 돌아와서도 직접 사진을 고르고 체크하며 잠자는 시간을 아끼던 그. 마음 편히 여유로운 식사 한 끼 하지 못했지만 덕분에 이번 지 프룩 팀 모두 무사히 일정을 마치고 각자의 자리로 무사히 귀국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밀란 패션위크를 위해 귀중한 시간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계속 공개될 컨텐츠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긍정적인 힘으로 팀을 이끄는 아티스트, 그리고 셀럽으로서 그의 도전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ZEE PRUK MFW 2027
#JILSANDERxZEEPR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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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a man’s IG has pictures like that they have a WIFE!!! you think they’re taking it by themselves, no they’re not!!” yes the wife watermark is very cle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