뉼왼 이라는 것 참 예쁘다 거의 대부분의 세상을 0과 1로 보는 남자인데 거기에 2와 3과 4라는 종잡을 수 없는 선택지로 이루어진 룽썃의 기저귀를 갈아주는 임무를 받음 회로에서 불꽃 튀고 타닥타닥 익숙한 1로 대응하려 해도 문제 해결은 안됨 .. 그래서 구제책으로 뺀치 들고와 본인 머리부터 뜯음
보통 사회성 없는 사람들이 남 칭찬에 내숭 딸고 아니라고 손사래부터 치는데 그런 거 없이 무덤덤하게 씨익 웃는 것부터 일단 보통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음 그래놓고 말을 엄청 고심해서 신중하게 하느라 진땀 뻘뻘 흘리면서 전부 다 말 잘 듣는다고 그윽율 연출한 게 제일 웃겨 뭐하는 사람이야
예의상으로라도 아니라고 손사래 치는 그림은 보여주지 않는 엄청 이상한 자존심 느껴짐 그리고 초반에는 혼자 약간 얼어붙어 있다가 후반쯤에는 마음 놓이니까 치킨 조각 정신없이 흡입 아니 그러고 보니까 그냥 배고파서 힘없어서 얼어붙어 있던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킹리적 갓심이 드는데
아니 한 침대에 눕는건 기대도안하고잇고 형아가 꼰대짓을 하면서 야 그래도 연장자가 침대를 써야지 라고 하거나 우쥐니가 형만 침대 쓰게 둘 순 없어서 둘이 껴안고 자버리자 이딴 동반자살식 야랄을 떨어서 결국 형아가 바닥에서 자는 전개도 좋고 아어덕해 상상만 해도 그곳이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