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계의 빛과 소금 여러분께.
"책을 사고도 안 읽는 나..." 혹시 스스로를 책망하고 있었나요? 읽고 싶은 책�� 쌓여 가는데, 퇴근하면 릴스 몇 개 넘기다 하루가 끝나고, 결국 책은 한 페이지도 못 읽는 날이 있죠.
책을 읽는 여가 시간이 있는데도 읽지 못하는 우리는 '내가 게을러서 그런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
『책 읽고 싶어서 회사를 그만뒀습니다』의 저자 미야케 가호는 이 문제가 문화와 여유를 빼앗는 노동 사회의 방식과 구���의 결과일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왜 이렇게 책을 못 읽지?'라는 죄책감을
'어떻게 해야 일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을까?'
라는 질문으로 바꾸는 책!
애서가, 적독가, 이 세상의 모든 빛과 소금 독자님들께 이 책을 바칩니다.
📚미야케 가호 | 『책 읽고 싶어서 회사를 그만뒀습니다』
카드뉴스 풀버전은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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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같은 방송에서 김겨울 작가의 아래 말도 좋았음.
쓰기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
"사람들이 본인이 아는걸 쓰고 생각하는 걸 쓴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씀으로서 알게 되는, 쓰면서 생각하게 되는, 써야만 알게 되는 것들이 있고 써야만 생각하게 되는 과정이 있는데. 그래서 사실은 쓰기라는 과정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관련해 <사고외주> 책 한 대목도 찾아읽게 됨
학생: AI가 정답을 만들어주는 시대에 왜 생각을 해야 하나요?
교수: 편리함을 이용하다가 이게 점점 내 생각의 중심부까지 들어올 때가 정말 위험합니다. 어떤 힌트(단서)나 옵션을 얻는 것을 넘어 내가 무엇을 말해야 하는지,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지까지 맡기게 되고, 그 중 내가 하나를 선택한 것이 내가 처음부터 생각한 것인듯 착각하게 되고, 이런 것들이 일상이 되어버리면 처음부터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리게 되는거죠
"인공지능이 나왔는데 책을 왜 읽어야 할까요?"
김겨울 작가가 손석희 라디오에서 던진 질문. 이 대답이 난 너무 좋았음. 책을 왜 읽는지, 그건 무얼 우리에게 주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말이어서
손석희: 일본의 신칸센이라는 그 고속 열차가 있잖아요. 1964년에 개��이 됐죠. 일본 사람들이 거기에 굉장히 자부심을 가졌을 거 아닙니까? 처음으로 그렇게 초고속 열차를 개발했는데 그 당시에 중국의 어떤 정치인이 왔던 모양이에요. 일본 사람들은 자랑스럽게 태워줬다는 거예요. 오사카에서 도쿄까지. 그런데 그 중국인이 내려서 뭐라 그러는지 아세요? 근데 왜 이렇게 빨리 왔지? 빨리 온 건 좋은데 뭐 하러 이렇게 빨리 왔냐? 과정이 생략도 있다는 거죠. 너무 빨리 와서 볼 수가 없었으니까. 자기가 본 것은 그냥 빨리 왔다는 것과 목적인 도쿄밖에 본게 없으니까.
읽으면 절로 시원해지는 시집, 여기 또 있습니다. 유계영 시인의 시집 『지금부터는 나의 입장』이 생일을 맞았습니다! 🧊💙🤍
유계영의 언어는 언제나 참신하게 다가옵니다. 시인만의 독특한 문체로 이어지는 묘사와 진술이 복합적인 이미지들을 만들어내면서 독자에게 낯선 세계로 안내합니다.
시인의 시를 두고 ”속단이 없다“고 말하는 김소연 시인의 말처럼, 이 시집에서 ”내가 나를 어기는 즐거움“이 명랑한 슬픔으로 속단 없이 드러납니다. 시원함은 육체뿐만 아니�� 정신까지도 맑게 해줍니다. 시인의 시집을 읽어보면서 어긋나는 세계의 맑음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에게 뜨거운 것이 말뿐이라면?
원탁이 끓기 전에
한 사람 한 사람이 자리에서 일���나 가버리기 전에
찬물을 끼얹는 것은 내 몫이에요.”
─유계영, 「Firework」 중에서
❝SF라는 프리즘이 펼쳐낸 열 개의 빛깔❞
'나'와 '나 아닌 것' 사이의 흐릿한 경계로 이뤄진 세상을 응시하다
✨소설가와 시인이 함께 쓴 다섯 권의 SF 소설×시 앤솔러지✨
두 사람이 SF로 만나 발현된 상상력의 결과물,
지금 『SF 소설×시』 시리즈를 서점에서 만나 보세요! 🖤
난 팬은 아니지만 광화문이후 지민의 영상을 정말 많이 봤고 느낀건 슈스라고 나대지도 않고 다른 셀럽봐도 호들갑떨지도 않아서 좋아보임 진짜 우아하고 격이 다름을 느�� 그는 타고난 슈스 체질인가 아이돌 덕질은 취향이 아니지만 자꾸 지민 영상보게 되서 이게 뭔가 싶음 자꾸 말 얹고 싶고 🤔
🌟🌟2026년 문학나눔에 선정된 허블 도서들을 소개합니다!🌟🌟
>심사평 중에서<
사회적 약자, 기술 문명, 디지털 폭력, 계급 갈등 등 우리 시대의 예민한 문제의식을 담은 작품들이 두드러졌습니다.
인간 존재에 대한 근원적 탐구 개인과 공동체의 상보적 관계 역사적 상흔과 여성의 현실 등 깊이 있는 성찰을 ��은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동시에 판타지, SF, 미스터리 등 장르 서사가 한국문학의 주요 소설 출판물이 되었음을 다시금 실감했습니다.
다중 시점과 형식 파괴 등 독창적 구성의 실험적 소설도 간혹 눈에 띄었습니다.
문학이 여전히 우리 자신과 사회를 비추는 ���을 지니고 있음을 새삼 느끼게 한 심사였습니다.
혼자 그냥 끄적인건데 많은 관심에 얼떨떨하네요. 몇 달동안 지민의 영상을 과거 현재 다 봤��니다.물론 다 봤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탐라에 흘러들어오는 지민에 대한 질투 시기 견제들도 봤고 거기에 대응하는 팬분들 글도 많이 봤어요.제가 팬은 아니지만 지민과 지민팬분들은 꼭 응원하고 싶네요
천선란×임솔아 『SF 소설×시: 선 끝에』가 출간되었습니다.
❝월요일, ( 보내야 하는 걸 알면서도 붙잡고 있는 ) 당신에게.❞
떠나가는 것을 붙든 채, 그 곁을 지키는 이들의 이야기
천선란 작가가 임솔아 작가의 기출간 시집을 읽는 것에서 이 작업은 시작됐습니다. 그렇게 소설 「선 끝에 나룻배를 탄 타조와」가 완성되었고, 임솔아 작가가 이 소설을 읽고 시편들을 뒤이어 쓰며 『선 끝에』가 탄생했습니다.
함께 쓰는 과정에서 'SF'는 각기 다른 얼굴로 변신하는데, 『선 끝에』에서 그건 우주선입니다. 같은 우주선이라도 두 사람 손끝에서는 전혀 다르게 쓰입니다.
천선란의 소설에서 우주선은 애도의 장입니다. 주인공 무연은 블랙홀에 붙들려 서서히 익사해가는 사람들을 유족들과 함께 지켜보며 홀로 늙어갑니다.
임솔아의 시에서 우주선은 무덤이자 삶의 터전입니다. 명이 다한 배들이 가라앉은 심해에서, 화자는 창에 부딪히는 해양 설을 바라봅니다.
구할 수 없는 것을 끝내 포기하지 못하는 마음
소설�� 그 이유를, 시는 그 감각을 보여줍니다.
"인간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악착같다고 생각해요."
―천선란, 「선 끝에 나룻배를 탄 타조와」 中
"눈동자가 창문이라면, 뜬눈으로 밤을 지샐 것이다."
―임솔아, 「받아쓰기 기능」 中
천선란의 소설과 임솔아의 시가 공유한 세계,
지금 바로 『SF 소설×시: 선 끝에』를 서점에서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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