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링링이 SNS를 자주 활용하지 않는 것을 존중하고 지지해왔어요. 인터넷 상에서는 모두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고 그 중에서 원하는 정보, 의견을 찾아 받아들이는 건 본인의 몫이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있을 피로도 또는 ��정소모를 차단하는 건 많은 미디어에 노출되는 직업을 가진 자신을 돌보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어떠면 타이밍이 이렇게 겹쳤다고 할 수 있지만, 이번주 공개된 토크영상에서도 링링이 본인은 SNS를 잘 하지 않는다고 다시 한번 언급했죠. 어떤 분은 이 얘기에 집중하면서 왜 본인의 드라마도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느냐 비난하기도 하지만 저는 좀 생각이 달라요. 그동안 링링이 SNS활동을 전혀 안 한건 아니잖아요, 일적인 게시물 뿐만 아니라 본인의 일상, 생각 등을 꾸준히 업로드해왔어요.
링링의 과거 SNS 기록을 보면 바로 알 수 있을 거예요, 어떤 의미에서든 그녀는 자신의 일상을 잘 공유하는 타입이 아니에요. 그래서 더욱, 최근의 게시물을 어떤 마음으로 올렸는지 그 진심이 더 와닿기도 하고요.
다수가 배우를 비난하는 이런 상황이 오면 제가 항상 걱정하는 건 단 한가지예요, 이런 일이 반복되면 언젠가는 링이 지치지 않을까? 예를 들어 직장에 처음 입사한 초년생일 때는 뭐든지 열심히, 잘, 파이팅 넘치게 할 수 있는 의지가 있지만 1년, 3년 10년.. 오랫동안 일을 하다보면 어떻게 되나요? 감정없이 기계적으로, 일을 일로만 접하게 되죠.
물론 링링이 곧 이렇게 될 거라는 단정적인 말은 아니에요. 하지만 저는 가끔 걱정돼요. 이런 논란이 일어날 때마다 대상이 되는 사람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어쩔 수 없는 감정소모가 일어나게 되니까요.
어제 일만 해도 링링이 사과하는 글을 올렸잖아요. 그걸 보면서 저는 정말 속상했어요.어떤 마음으로 이런 글을 썼을지... 그 과정에서 자기를 향하는 무슨 말을 보고 들었을지 걱정되더���고요. 사실 인���포 홍보가 미진한 것에 대해 질타받을 대상이 있다면 그건 당연히 제작자이자 매니지먼트사인 CH3가 아닌가요? 많은 팬들의 건의에도 꿈쩍하지 않고 홍보라곤 ch3에 이득이 되는 라이브 티켓, 굿즈 판매 영상만 주구장창 틀어주는 그 곳 말이에요.
저는 CH3를 비난하기 위해 이 글을 쓰는 건 아니에요. 다만 우리의 아티스트를 소중히 대하고 존중해주길 바라는 마음 뿐이에요.
링링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오래오래 그녀를 응원하고 싶어요. 사랑하는 마음은 모두 같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항상 사랑하고 응원할게 콩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