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타고나기를 예민하게 태어난 사람들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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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숨이 얕음
2. 자기도 모르게 이 꽉 물고 있는 습관
3. 손발 얼음장
4. 땀이 아예 없거나 너무 많음
5. 입마름, 악건성, 안구건조증
6. 혀랑 입 안쪽 볼에 이빨 자국 있음
7. 쉬는 게 불안함
8. 별일 아닌데도 심장이 잘 두근거림
9. 잠들기 어렵고 자도 개운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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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나 교감신경이 오래 과하게 활성화돼 있으면
가만히 있어도 몸이 긴장상태라
쉬고 있는데도 호흡, 소화, 잠자는 것 같은
기본적인 것까지 영향을 받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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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긴장하는 게 너무 익숙해져서
편안한 상태를 오히려 낯설어하는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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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동안 너무 열심히 전속력으로 달려느라
쉴 줄을 까먹었구나 하고 다독여주자
근데 은근히 이런 사람 많다 ...?
카페 알바할 때 있던 일인데 ...
보통 뜨거운 음료 주문 들어오면 뚜껑 덮어서 고객한테 제공하잖아. 근데 어떤 손님이 뜨거운 아메리카노 주문했는데 나한테
“아, 다 만드시고 뚜껑은 연 상태로 주세요” 라고 하는거야.
뭔가 이상했는데 그냥 해달라는대로 해줬거든 ?
고객한테 커피 제공하고 너무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커피 위에 뜨는 이 거품이 크레마라고 하는데
저는 이거 꼭 확인하고 마셔요. 좋은 원두는 크레마가 두꺼워요“
그러는거야 ... 내가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어서 아는건데 ...
고객의 말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거든?
1. 좋은 품질의 원두일수록 크레마가 두꺼울 수 있음.
2. 하지만 저렴한 원두를 사용해도 크레마가 두껍게 나옴.
3. 원두를 얼마나 로스팅하는지에 따라 크레마가 달라짐.
2천원 짜리 커피 먹으면서 ...
크레마 없는 날에는 나 되게 째려보고 나갔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