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보다가 뼈 때리는 말 들음…
‘국민연금 빨리 수령할수록 좋지 않아? 어차피 죽으면 다 못 쓰고 죽는건데’ 라는 말에
단명vs장수 중 우리가 고려해야할 리스크는 장수
번 돈을 다 못 쓰고 죽는 건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번 돈을 다 쓰고도 10년 20년 더 살아버리면 개큰공포 시작이기 때문
얼마 전 한 주니어 개발자분과 티타임을 가졌는데, 바로 그런 일을 해낸 분이었다. 군 복무 중에 코딩을 독학하고, 전역 후 바로 실무에 뛰어든 분이었다.
그분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좋아하는 지식 공유자분의 교수법을 AI 지시사항에 통째로 넣어놓고, 그 스타일대로 코드 리뷰를 받으며 일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왜 이 기술이 발전했는지부터 시작해서,
베스트 케이스와 워스트 케이스를 보여주고,
현재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짚어주는 방식.
강의를 들을 때 좋았던 그 설명 방식을 통째로 AI에게 심어놓은 것이다.
그 이야기를 듣고 나서, 나는 이런 말을 했다.
"세상이 정한 게임의 난이도를, 이제는 개인이 AI로 조절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바둑에서는 접바둑이라는 것이 있다.
실력 차이가 나는 상대와 붙을 때, 약한 쪽이 바둑판의 화점에 돌을 미리 몇 개 놓고 시작하는 것이다.
기력이 한두 단계만 차이 나도 맞바둑에서는 이기기 매우 어렵다.
실수를 하지 않는 상대에게서 실수를 받아먹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정하게 겨뤄볼 수 있도록, 실력 차이만큼 돌을 깔아놓고 시작한다.
진짜 고수랑 나랑 있는데, 똑같이 동등하게 시작하면 바둑을 접게 된다.
시작부터 압도당하니까 게임 자체에 흥미가 사라진다.
근데 돌을 깔아놓고 시작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할 만하다. 비등비등하다.
그러면 이제 돌을 하나 줄여본다.
또 줄여본다.
그러면 판을 뜨지 않고 계속 둘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돌을 덜 깔고도 같은 판에 앉게 된다.
AI 도구가 바로 그런 것 같다.
대신 두어주는 대리 대국이 아니라, 돌을 깔아주는 접바둑이다.
예전에는 이 난이도 조절이 쉽지 않았다.
누가 좋은 강의를 만들어주거나, 좋은 책을 써주거나, 좋은 멘토를 만나야만 가능했다.
나한테 맞는 난이도가 어느 정도인지조차 누군가 알려줘야 알 수 있었다.
그 행운이 없으면, 세상이 정해놓은 난이도 그대로 부딪혀야 했다.
이제는 본인이 직접 조절할 수 있다.
"난 이 정도 난이도에서 재미를 느끼면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 조절하고, 조절하고, 또 조절하면서 끝까지 갈 수 있게 만들어 준다.
👩🏻💻 2025년, LLM과 함께 2,000시간 동안 코딩하며 깨달은 Claude Code 활용 패턴
Reddit에서 많은 경험치를 담은 글이 올라왔네요!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LLM assisted coding은 마스터하기가 믿기 힘들 정도로 어려운 기술입니다.
핵심 철학!!!
LLM이 생성한 코드의 모든 문제는 오로지 사용자에게서 비롯됩니다. 모든 오류의 원인을 거슬러 올라가면 부적절한 프롬프팅이나 잘못된 컨텍스트 엔지니어링이 있죠.
컨텍스트 부패와 정보의 중간 소실 현상은 출력 품질에 매우 빠르고 강력하게 영향을 미칩니다.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다준 패턴들!
장담컨대 여러분이 들어보지 못한 내용이 적어도 하나는 포함되어 있을 것입니다.
1. 에러 로깅 시스템
에이전트 기반 코딩이 사용자에게 숨기는 입출력 루프를 재구성하는 방식입니다.
실패 사례를 유발한 정확한 프롬프트와 함께 기록하고, 카테고리화한 뒤,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가"를 자문해 보세요.
일정한 패턴이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
2. 가벼운 로컬 앱으로서의 /명령어
슬래시(/) 명령어는 사실 Claude Code의 가장 강력한 기능 중 하나입니다.
저는 이를 'Claude as a Service'라고 생각합니다.
SaaS급의 성능을 갖춘 워크플로우를 훨씬 빠르게 구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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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결정론적 안전을 위한 훅
dangerously-skip-permissions 옵션과 위험한 작업을 방지하는 훅(hooks)을 조합해 보세요.
두려움 없이 Flow state를 유지하며 코딩할 수 있습니다.
+
4. 컨텍스트 위생?!
autocompact 자동압축 기능을 끄세요. 대신 사용 중인 컨텍스트 비율(%)을 표시하는 상태줄을 추가하세요.
이제 압축은 사용자가 원하는 시점과 방식으로 직접 수행합니다.
Double-escape time travel 이건 Claude Code에서 가장 저평가된 기능입니다.
+
5. 서브 에이전트 제어
Claude Code는 단순 지식 작업에도 Sonnet이나 Haiku 서브 에이전트를 생성하곤 합니다.
글로벌 https://t.co/KYRCeDDmmP 파일에 "Always launch opus subagents(항상 Opus 서브 에이전트를 실행할 것)"를 추가하세요.
대규모 프로젝트에서는 생각보다 서브 에이전트를 훨씬 더 많이 활용해야 합니다.
'오케스트레이터 + 서브 에이전트' 조합은 순정 Claude Code보다 훨씬 강력합니다.
+
6. Reprompter 시스템
음성 받아쓰기 → 명확화 질문 → XML 태그가 포함된 구조화된 프롬프트 순서로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타이핑의 번거로움 없이 고품질의 프롬프팅이 가능해집니다.
그냥 전통적인 CS 에서 암달의법칙이 AI 코딩 쪽에서도 적용되는것 같음.
예를들어 작업중의 20%를 10배나 빠르게 처리해도 암달의법칙에 의해 전체 작업시간은 1/(1-0.2)+(0.2/10))=1.22 배만 빨라진다.
실무자들은 자기일을 10배나 가속해서 흥분하는거고,
전체로 보기엔 1.22배 수준도 맞는거고.
잠 안 올 때 들뜬 뇌를 잠 재우는 법: 인지적 뒤섞기cognitive shuffling
어떤 일이나 걱정거리에 시달리다 누우면 몸은 피곤한데 정신은 쉬 긴장이 풀리지 않는 경우가 있다. 집중된 주의를 분산시켜 주는 것이 좋다.
가령, 임의로 아무 단어(Pluto) 선택한 후 같은 첫 글자로 시작하는 단어를 최대한 많이 떠올려 본다: Plane, poodle, play, peaches…
P로 시작하는 단어가 다 떨어지면 다음 철자인 L로 넘어가 같은 방식으로 진행한다: Love, light, linger...
각 단어를 머릿속에 그려보며 1초 정도 집중한다.
뇌에 잠들 시간이라는 신호를 보내는 요령이다. 수면 방해할 수 있는 생각들로부터 주의를 돌릴 만큼 적당한 몰입감 주되, 잠이 달아날 만큼 흥미롭지는 않아야 한다.
원리는 이렇다: 보통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잠이 들 때는 정신이 생생한 이미지나 먼 생각들로 가득 차 있다. 인지적 뒤섞기는 그 과정을 모방하도록 돕는 것.
이런 이미지들은 명확한 줄거리를 만들지 않기 때문에, 문제 해결이나 근심 걱정 루프에서 뇌가 이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아래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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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이제 개발자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유일하게 추천하고 싶은 AI 서비스가 코드래빗이란다. 코드 막 대신 막 느낌있게 짜주는 거 말고, 리뷰 받아보는 경험 쌓는게 더 중요한데 꽤 품질 좋다며. 남편 본인은 요즘 커서랑 코드래빗 뺑뺑이 돌린다함. 남편 넌 니돈내고 쓰지,, 우리 회사는 (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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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게을러지는 게 아니라 열심히 일해도 합당한 보상을 못받는 문화에 질려간다는 표현이 더 맞지 않나...
야근수당이나 주말출근 수당만 해도 제대로 따져서 지급해주는 회사가 많이 없음...
이런것부터 제대로 챙겨주면서 열심히 일하라고 하면 워커홀릭들은 진짜 좋아라하면서 일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