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209 영화 <보이> GV #조병규
👤: 사랑. 사랑이지 않았나
😺: 남기고 싶었던 건 누군가를 향한 사랑,
스스로를 향한 사랑
혹독한 다이어트를 거쳐서 체지방 0퍼센트로 만든 시나리오에 최종적으로 남은건 사랑이라는게, 결국 보이를 관통���는 메세지는 사랑이라는점이 너무마음좋아
260209 영화 <보이> GV #조병규
👤: OST 관련해서 끝까지 고민을 했던게 마지막 곡이었어요 로한이가 모자장수와 교한을 자기가 배웠던 방식으로 마무리를 하고 공사장에 앉아서 졸고 있을때 나오는 음악인데요 작업한 곡을 조배우님과 처음으로 듣고 둘다 울컥했어요 그래서 그 OST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 비아이 음악감독님에게 어떤 지점에 떨어지는 곡으로 부탁을 해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일차원적으로 이 장면을 본 관객들의 눈물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감독님께서도 이런 방향으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을 했어요 곡이 주는 힘이 쎘어서 그 친구를 한번 더 존경하게 된 계기가 됐고 보이에 가장 잘 들어맞는, 무국적이고 쓸쓸한 느낌을 주는 음악인 것 같아요
260209 영화 <보이> GV #조병규
“모자장수, 교한, 로한의 과거 현재 미래�� 보여주는게 이 영화의 순간인 것 같고 이 세 인물의 과거와 미래는 비슷한 메커니즘으로 작용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들의 선택을 통해 인물들이 탄생한 이유를 보여주는거 같아요 로한에게는 제인이가 오면서 본인의 선택으로 여기를 나갈 수 있는 시기가 찾아왔고 결국 가족이라는 사람들은 다 떠났어요 어떻게보면 불행하지만 결국에는 성장할 수 밖에 없는 결과를 초래한거죠”
260131 영화 <보이> GV #조병규
“로한이의 세상은 그냥 교한이였어요 조금 모순적이지만 균열이 생길만한 시점에 있었던 인물이 로한이었고 마침 그 찰나에 트리거를 제공한 인물이 제인이예요 이 세계를 바꿔야 되겠다는 신념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교한한테 한번도 하지않았던 행동들을 하고 그 세계를 파괴시켜버리���거죠 결국. 순수하게 로한이 입장에서 그 행동들을 왜했냐라고 바라본다면 교한이를 사랑했다가 그 사랑이 흔들렸고 지금까지 나한테 줬던 사랑의 방식이 미워서 그랬던 것 같아요”
260131 영화 <보이> GV #조병규
"감독님께서 제주도민이세요 본인 뮤비찍을때 쓰려고 아껴뒀던 장소들에서 보이 촬영을 했는데 그 공간들이 카메라로 담겨서 영상화된걸 보니까 다음에 작품할때도 감독님들의 고향에서 찍으라고 꼭 얘기할거예요"
촬영할때 예쁜장소쉽게찾는 꿀팁얻어서 신난거 진짜 기여움
260124 영화 <보이> GV #조병규
“로한이는 교한이한테 한번도 괜찮냐라는 질문을 들어본 적이 없을거예요 누군가 자기를 걱정해주거나 아픔을 공감 받아본 적도 없었던 것 같고 없었다보니 그�� 필요하지도 않았을거예요 그런데 어느순간 외지인 제인이라는 친구가 와서 괜찮냐고 했을때 좀 묘했을 것 같아요 그때 인간이 느끼는 감정을 처음 느껴봤기 때문에 그 감정을 한번 느끼고 나서는 이 관계, 교한과 모자장수에 대해서 슬슬 질문이 생기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