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상성이라는 허상에 눈 멀어있음
1년 휴학을 하든 자퇴를 하든 대학을 안가든 저마다의 방식으로 어떻게든 잘 살아감
남의 불행에서 위로 받지도 말고, 남의 스포트라이트가 쬐인 무대 위를 보고 자기연민하지도 마셈
누구나 빛이 안 들어오는 백스테이지는 있기 마련임
삶에 공백이 있지만 잘 사는 사람의 이야기가 듣고 싶음...
열심히 살다가 뜻하지 않게 인생의 진로를 바꾸게 되었고, 이전에 배��� ���으로 새 삶을 잘 살았다. 역시 인생에 쓸모 없는 경험은 없더라
하는 이야기도 너무너무 좋지만
'경험'이랄게 없는 사람 이야기도 궁금함...
우울증으로 인생을 몇년 날려먹어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르던 나날을 보내던 사람들도, 지금은 잘 살고 있는지 궁금함
인터넷이어서 하는 신세한탄이라지만, 결국 밖에서 다 티가 남
일상생활에서 다 배출하지 못한 감정덩어리를 익명사이트에서 분출시키는 것도 정신건강에 도움은 되지만, 결국 본질적 해결책이 아님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생각의 체계화를 수반하는거라 점점 더 자기연민과 합리화에 빠지게 됨
내가 좋아하는 걸 누군가가 싫어한다고,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가 비판받는다고 해서 인생 전부가 부정당하는 건 아님
정체성은 소속감과 안정감을 주지만, 인간을 구성하는 조각 하나에 불과함
부족하면 공격받는 사회에서 자기방어적 특성이 강해지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정도가 점점 심해지고 있음
과거엔 그랬을 수 있지만 지금은 아님...
과 커뮤니티 이용하면 충분히 족보 얻을 수 있음
여자끼리 뭉친 무리 많고, 애초에 과 내에서 cc가 별로 없음
학생회 하면서 mt주최할 때 제일 많이 들은 말이 '강권, 강압, 분위기 흐리거나 성적인 말 절대 금지'임
여자들이 변한 것처럼 사회도 변하고 있음
난 '세상의 모든 것은 서열화 돼 있고 태어날 때부터 경쟁에 놓인다'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과 안맞음
이런 생각들은 타인의 위치를 함부로 재단하면서 무시하거나, 우러러보게함
그리고 그건 강약약강을 정당화시키는 수단이 됨
냉정한 현실에 순종한 것과 다를바 없다 생각
분명 개선할 수 있음에도
진로 고민하는 분들은 아래 글 읽어보세요.. 이 세상은 사실 자리 차지하기 싸움이고 이걸 빨리 깨우칠수록 유리할 수 있습니다. 흙수저들은 안타깝게도 이걸 모르는 경우가 많음.. 그래서 적어봄
이 세상은 사실 자리 차지하기 싸움임 (출처 : 무아지경 | 블로그) https://t.co/eO3yhYja2W
진로 고민하는 분들은 아래 글 읽어보세요.. 이 세상은 사실 자리 차지하기 싸움이고 이걸 빨리 깨우칠수록 유리할 수 있습니다. 흙수저들은 안타깝게도 이걸 모르는 경우가 많음.. 그래서 적어봄
이 세상은 사실 자리 차지하기 싸움임 (출처 : 무아지경 | 블로그) https://t.co/eO3yhYja2W
원트분이 우울증과 비교하셨는데 우울감 있는 사람들까지 우울증 약을 먹는게 현 위고비 처방의 현실이라고 봄
약을 복용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건 좋은 일이 아님
앞서 말했듯 고도비만/식이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약을 먹는게 맞음
근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까지 처방받으니 문제라는 말임
비만은 질병이 맞음
고도비만/식이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혼자 힘으로 정상 체중이 되는게 거의 불가능함
그러니 고도비만이 위고비나 마운자로를 맞아서 체중 감량에 성공하면 그건 건강을 위한 행동이라고 할 수 있음
근데 정상/마른 체중인 사람이 위고비를 맞는 건 약물오남용에 해당함
위고비로 뺐든 그냥 뺐든 그게 뭔 상관인지 모르겠음
위고비 중단한지 3주 됐지만 이번에 10키로 ��상 뺐는데, 20대때도 개같이 식이하고 개빡센 운동으로 10키로 이상 감량해본적 있는데
대체 그게 왜 더 대단한건지 전혀 이해 안됨. 글구 남이사 살을 뭘로 어떻게 뺐던 신경을 왜 쓰는지도 모르겠고
속도가 느린 이유 중 대부분은 행간과 행간 사이가 이해되지 않아서임
그러므로 오랜 시간에 걸쳐 책 한 권을 읽었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함
문맥을 이해하려는 시도 속에서 사고의 확장이 일어나고, 그게 바로 독서의 장점임
세계의 확장을 몸으로 체험하고 있다는 증명임
취향은 경험의 산물이며, 개인의 세계는 경험하지 못한 것을 반영 하기 힘듦
작금의 현실에서 익숙한 것만이 옳은 것이고, 낯섦은 곧 잘못이라 치부되는 자기방어적 특성이 두드러짐
소설은 나와 다른,또 다른 우주를 면밀히 보여줌
그러니 소설 읽기는 사회의 배타성을 옅게 만드는 좋은 방법임
독서모임에서 신형철 이야기가 나왔고, 신형철 평론가가 소설을 읽어야 하는 이유로 ‘사람들이 점점 자신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만 찾는데, 이러면 계속 자신이랑만 이야기를 하게 된다’며 내가 공감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인식’할 수 있는 이야기를 읽어야 하고 그래서 소설을 읽어야 한다고 했는데 이 말이 너무 좋았어
모든 건 정책에 결함이 있기 때문인데, 국가 차원의 논의라는 건 너무 거대하니까 걍 주변 인물을 타겟으로 잡은 거라는 생각밖에 안듦
결국 기혼에게 '왜 임출육을 함?'라는 질문이 제기될 수 밖에 없는데, 이건 이성애와 페미니즘은 분리될 수 없다는 명제에 기초한 논리임
뭔가 이상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