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승호 "처음엔 쏘우처럼 범인이 할아버지인 이야기를 짰다. 그런데 여자친구(BF님)이 보더니 '근데 악당이 할아버지인 게 좋을까? 할아버지의 얘기를 듣고 싶을까? 좀 잘생긴 놈이면 좋지 않을까?' 해서 '일리가 있다' 하고 안경 낀 공대생으로 바꾸었는데… 그게 제 인생을 바꾼 것 같다"
Q. 그런 자체적인 팬행사를 보면 어떤 느낌이 드는가?
A. 두가지 생각이 든다. 양가적인데 진짜 고맙고 진짜 무섭다… 굉장히 가까운 이해자 가까운데 어째든 서로를 영원히 이해하기 좀 어려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중략)
A.약간 불가해진다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