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하루를 무의미하게 날리고 있는 분이 있다면…
저는 현역이랑 재수 때 제일 후회했던 두 가지 중 하나가 ‘애매하게라도 할 걸‘ 이었어요
현역 여름방학 때 점심 지나서 일어나면 하루 망했네, 하고 남은 시간 싹 날리고
특강이나 학원 갔다 와서 폰 좀 하다가 저녁 되면 지금 해봤자 얼마 못 해,
20260713 시장 전망
1. 요즘 매우 바빠서 이제야 시장 전망을 업데이트한다. 다음 주가 되서야 여유가 조금 생길 것 같다.
메모리와 반도체 섹터가 하락하니 시장참여자들이 혼비백산하고 있다.
특히, 코스피,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레버리지에 올인한 대한민국 리테일 투자자들이 통곡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내 시장전망을 리마인드하면 다음과 같다.
2. 6월 23일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날, 현재 하락을 구조적 하락이 아닌 배관과 포지셔닝 이슈라고 분석했다.
https://t.co/kpOxSPvAWy
6월 25일 마이크론 실적 발표날, SCA 계약을 강세 근거로 보기에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물론 하락 근거도 아니다. 배관과 포지셔닝으로 인한 하락 지속 ���망.
https://t.co/UjUNGNI44k
7월 1일 META의 초과 컴퓨팅 수요 판매 발표날, 메모리 산업의 10년 뒤가 아니라, 현재 촉매들이 포지셔닝과 맞물려 반도체에서 빅테크로 순환매를 촉발할지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극단적인 High Dispersion 국면이므로, 빅테크가 단지 메모리에게 비용을 지불한다는 이유만으로 고점에서 -30%가 하락했듯
메모리도 단지 순환매에 따른 조정만으로 -30%가 하락하는 공수교대가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https://t.co/s3XkQOYT0R
3. 결과는 MAGS(M7) 차트를 보자. 6월 26일 팀쿡이 메모리가 비싸다고 이야기한 그날부로 저점을 찍고 반등을 하고 있다.
10년 뒤 실물경제의 미래가 아니라, 연속적으로 터져나오는 촉매로부터 시장 내러티브의 전환을 모니터링하고 있던 투자자들은 순환매를 포착했을 것이다.
실제로 반도체, 메모리, 코스피의 큰 낙폭에 비해 SPX와 RSP는 상대적으로 잘 버티고 있다.
현재 코스피와 메모리의 하락이 명확히 순환매에 따른 조정이라는 증거다.
4. 다음 공식을 기억해라.
1) 빅테크가 내리면 반도체가 오른다.
2) 반도체가 내리면 빅테크가 오른다.
CAPEX 비용은 사라지지 않고 경제에서 순환하기 때문이다.
3) 결과적으로 지수는 우상향 혹은 최소한 횡보한다.
4) 하이퍼스케일러와 반도체 간 자가포식처럼 보이지만, 서로 키맞추기를 하면서 우상향하는 그림이다.
5) 언제까지? 실물경제나 신용이 임계점에 다다르기 전까지.
지금 반도체, 메모리 주식 상승이 여기서 끝인가? 그렇지 않을 것이다. 나는 아직 한 파동은 더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ATH를 갱신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현재 하락은 고점에 레버리지를 사용한 사람들의 포지션을 청산시키는 과정일 뿐이다.
반도체 섹터의 포지셔닝이 가벼워지고, 루저 섹터들이 어느 정도 키맞추기를 한다면 반도체, 메모리도 다시 상승할 것이다.
아직까지 병���은 메모리다.(아직까지는!) 펀더멘털은 건재하고, 구조적 내러티브는 무너지지 않았다. 포지셔닝 언와인드와 배관 문제는 결국 조정으로 끝난다.
5. 이번 순환매가 주도 섹터의 구조적 전환인지, 일시적 전환인지는 모르겠다. 대한민국 증시 기준으로는, 지수의 큰 하락에도 불구하고 금융 등 몇몇 섹터는 견조하게 잘 버티고 있다.
반도체 이외 섹터가 먼저 돌파를 시도한다면, 새로운 주도 섹터의 탄생을 알리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일시적인 키맞추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6.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코스피를 매수한 외국인 친구들이 많은 것 같다.
아마 여러분들은 언제 매수해야 하는지 가격대와 타이밍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코스피 차트를 보자. 내가 보는 지지 가격대는 일봉 120 이동평균선(보라색)이 위치한 6,500pt다.
나는 ���래 글에서 앞전 조정과 유사한 양상의 하락을 예상했다. 첫번째 조정 때는 60일 이동평균선, 두번째 조정 때는 80일 이동평균선. 그리고 이번 세번째 조정 때는 120일 이동평균선.
이렇게 순차적으로 이동평균선까지 조정을 줄 가능성이 있다. https://t.co/srzxXjcO4i
앞전 패턴대로 흘러가면, 하락이 중후반부에 다다른 것이다.
Citrini는 기술적 분석을 남성들의 점성술이라고 격하했지만, 이전에 이야기했듯 배관과 포지셔닝이 시장을 움직이는 국면에서는 기술적 분석의 예측력이 상당히 높다.
7. 물론, 기술적 분석은 결국 시장의 Flows를 간접적으로 읽는 도구일 뿐이다.
직접적으로 파생 시장 Flow를 분석하는 계정들을 모니터링하면서, 빅테크 실적 등의 촉매와 조합해야 진짜 바닥을 예측할 수 있다.
@Breadlee_FRM 이 남자는 하이닉스 수급을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사람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닉네임에 CFA니 FRM이니 권위를 드러내는 타이틀을 적는 사람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는 훈련된 전문가다.
물론 나는 CFA Lv4지만.
@ysh1yo2848 이 사람은 대한민국 증시 전문 수급 분석가다. 매일 시황을 업로드하니 한국 시장에 투자하는 외국인들은 팔로우하길 바란다.
@jhonbermanS3 이 남자는 암호화폐 기술적 분석가다. 최근에는 주식 시장에서도 높은 예측력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8. 나는 바빠서 업로드 주기가 불안정하다. 그러니 이 사람들을 팔로우 하면서 바닥을 진단해보길 바란다.
아마 지금 국면에서는 산업 분석하는 사람들보다 투자의사결정에 훨씬 더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내 최대 포지션은 사실 메모리도, 빅테크도 아닌 하이퍼리퀴드, PURR, Railgun (암호화폐)이기 때문에 분석에 절박함이 떨어질 수도 있다.
ps. 마지막으로 서브스택 구독 계정들은 분할매수 하라는 얘기 좀 그만하길 바란다. 구독자들은 당신들처럼 매월 10만 달러씩 구독료가 들어오지 않아.
트레이더라면 LLM으로 10년 뒤 미래에 대한 시나리오를 쓰는 대신 가격에 대한 명확한 뷰를 제시해야 한다.
🚨 밈코인 시장, 7월 들어 ‘떡상’ 재개... PEPE·BONK 등 급등!!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위험 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밈코인 섹터가 강한 반등을 보이고 있다. 7월 초 밈코인 총 시가총액이 약 280억 달러까지 회복했으며, PEPE, BONK, PENGU 등 주요 코인들이 10~20%대 상승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