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이곳과도 작별을 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을까요? 처음 이곳에 왔을 때와는 다르게, 찾으시는 분들은 점차 줄어들고. 존재감 또한 잊혀져 버리는 것이 매우 슬프게만 느껴지는군요. 아직 저와의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조금 특별한 곳으로 초대를 할까 한답니다.
(눈을 몇번 껌뻑이며 멍하니 있다가 다시 정신차리며 바라본다.)
이거 참... 그래, 쿠루미 네 말이 맞아. 세상에 부족하지 않은 사람이 어딨겠어?
사람��다 부족한건 있을 수 도 있는 거지.
하여간... 이렇게 또 도움을 받게되서 기운을 차리게 되네.
(피식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