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지호는 입술을 삐죽 내밀며 부엌으로 가 비주에게서 받은 사과를 먹는다.
".....뭐야, 왕지호..."
방으로 돌아간 우주는 문에 기대 주르륵 주저앉는다. 얼굴이 붉어져 두 손으로 부채질을 하며 얼굴을 식히려 애쓴다.
".....이젠... 진짜 모르는 척도 못하겠다.."
지호우주 [소설]
어느날 지호는 판타지 웹소설을 보다가 인기순위에 올라가 있는 로맨스 소설을 보게 된다.
[....쿵, 하고 벽에 그녀를 가둔다.
"거기, 전학생. 잠깐 나 좀 보지?"
"...뭐야? 너 누군데?"
"나? 너한테 첫눈에 반한 사람?"]
지호는 고개를 갸웃거리�� 소설을 봤다.
술래가 형 옆도 칠해야돼요ㅋㅋ 하고 죽이면 그다음판엔 옆도 열심히 칠함 이번엔 옆도 꼼꼼하게 칠했담서 수플레한테 자랑도함 근데 이제 벽에 붙는거 까먹고 땅 위에 당당히 멀뚱멀뚱 서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 귀여워서 안 죽이고 냅두죠... 잘 숨은줄 알고 뿌듯해했음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