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y & Paste〉는 언뜻 난해한 SM식 사랑 노래 같지만, 2절부터는 그 화자가 보아임을 짐작하게 하는데요. (당시) 지난 10년간 홀로 빛나야 했던 소녀에게, 이제는 자신을 아끼는 이들이 건네는 빛을 받으며 계속 나아가길 바라는 작사가들의 마음이 느껴져 좋아하는 가사이기도 합니다.
저 인터뷰 봐봐. 그 원테이크 연설 장면이 46년짜리 씬이라니까. 배우 46년의 경험치, 예술적인 교차편집 전문 감독의 27년 경험치,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경험치를 쌓은 작가와 스텝들이 합이 딱 맞았을 때 나오는 순간을 목격하는 거라고. 대사도 대사지만 그 choreography를 진짜 함 봐야됨
김영오라는 인간이 의붓딸을 12년간 성폭행해온걸 알고 피해자의 남자친구가 분노에 차 자신이 강도로 위장할테니 너는 당한 척을 해라하고 개비를 살해하고 둘이 체포된 이후 여성운동과 시민들의 투쟁으로 집유, 사면으로 나온 것이 성폭력특별법 제정 배경인데...원트의 두 사람도 살았어야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