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아름다운 겉모습들을 보고 이상형이라 말하고, 자신의 뮤즈라 부르곤 하자나
하지만 내게 아름다움은 조금 다른 이유인거 같아
어떤 소년이 감추고 싶었던 까진 무릎팍.
어떤 소년이 홀로 감내해야 했던 *FACE*.
그리고 괜찮지 않으면서도 애써 지어 보이던 괜찮다는 미소.
어쩌면 그 어디에도 아름다움은 없을지 모르지
그저 아프고, 고단하고, 안쓰러운 순간들일 뿐이니까.
그런데 나는 그 순간들에서 세상 무엇보다 아름다운 것을 보았어.
자신의 아픔보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자신의 안위보다 팬들에게 완벽한 모습을 보여 주고싶어하는
아름답다 못해 미련하고, 미련하다 못해 숭고한 그 마음을.
목이 아파 목소리조차 나오지 않았을 때,
그저 아프다고 말해도 괜찮았을 텐데.
끝내 참아 보려다 자신을 위해 함께 노래해 주는 팬들의 목소리에 그만 울음이 터져 버렸던 너.
고질적인 무릎 통증으로 몸에 힘조차 주기 어려우면서도,
숙소에서 쉬는 시간이 자신에게는 진짜 휴식이라며 우리를 안심시키고,
입버릇처럼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 주는 너.
지민아.
너는 대체 어떤 마음을 그 작은 어깨 위에 얹고 살아가는 걸까.
얼마나 많은 아픔을 삼켜야 했고, 얼마나 많은 순간에 괜찮은 척해야 했을까.
나는 네가 아픈 모습마저 아름답다고 말하고 싶은 게 아니야.
아프면서도 끝내 사랑하는 것들을 놓지 않으려 했던 너의 마음이, 그 마음으로 살아온 네 시간이 눈물 나게 아름다운 거야.
소중한 지민아.
너는 우리의 뮤즈야.
우리가 너를 사랑하는 이유는 네가 언제나 완벽해서가 아니라
네가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왔는지, 어떤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는지, 그리고 지금도 얼마나 진심으로 꿈꾸고 있는지를 알기 때문이야.
네가 우리의 뮤즈인 것처럼,
너에게도 조금은 기대어 쉴 수 있는 사랑이 있었으면 좋겠어.
더는 괜찮은 척하지 않아도 되고, 아프면 아프다고 말해도 되고, 아무것도 증명하지 않아도 온전히 사랑받을 수 있는 그런 곳.
지민아, 나는 알아.
네가 앞으로도 얼마나 눈부시게 빛날 사람인지.
그리고 그 빛이 얼마나 오랜 시간 우리의 마음을 밝혀 줄지.
그래서 나는 너의 1분 1초도 허투루 흘려보내지 않을 거야.
네가 걸어온 시간의 무게를 기억하고, 네가 보여 준 진심을 잊지 않고, 네가 앞으로 써 내려갈 이야기를 한결같이 응원할 거야.
너의 소중함이 익숙함에 가려지지 않도록.
너의 아름다움이 세월 속에 희미해지지 않도록.
우리는 오늘도, 내일도, 너를 우리의 뮤즈로 사랑할 거야.
아름다움이란게 결국 한 사람의 겉모습이 아니라
그 사람이 살아온 시간까지 사랑하게 되는 것이라면,
지민아, 너는 내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야.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야
호~~~
#ArtistsMuseJimin
#아름다운_뮤즈_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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