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emyung_Lee 아참 이동형씨가 어느 날 방송에서 ‘내가 이재명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지금보다는 훨씬 편안하게 살 수 있었을거라고 술먹방에서 슬프게 말하더라구요. 그래도 나는 이재명을 지지한다“는 말 붙이면서. 같은 동지인데 위로 좀 해주세요. 방송에 나가주던지.
너무나 오만한 글입니다.
이건 김용민·박은정 의원의 목소리만 폄훼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개혁을 요구하는 수많은 국민의 절박함까지 모함하는 글입니다.
당신이 옳다는 그 확신부터 내려놓으십시오. 자신과 다른 목소리를 모두 과격하거나 잘못된 주장으로 몰아붙이는 순간, 개혁은 토론의 대상이 아니라 권력자의 독선이 됩니다.
이들이 요구하는 것은 개혁의 시늉이 아닙니다. 정권이 바뀌면 언제든 원상복구할 수 있는 작은 구멍 하나조차 남겨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자신의 정치적 영달보다 개혁의 완결성을 앞세우며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을 폄훼하고 모함하지 마십시오.
지금의 오만과 안일함이 결국 개혁의 동력을 무너뜨리고, 훗날 선거에서 그 대가를 치르게 만드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 결과를 다음 세대가 감당하게 만들지 마십시오.
제대로 개혁하자고 외치는 사람들을 공격할 것이 아니라, 왜 저토록 절박하게 외치는지부터 들으십시오. 이런 사람들을 모함하는 글은 이제 그만 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