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에 대한 빕지 인터뷰 (스압)
요약: 찰리는 공식적으로 ADHD는 아니지만 그런 기질이 좀 있다. 이번 시즌은 사람들이 말을 왜곡하거나 오해하는 경험, 그리고 그걸 해명하려다 내게 독이 되는 경험을 찰리를 통해 투영했다. 찰리는 선의가 제대로 전달되길 바라지만, 결국 세상의 평가보다 자신과 주변을 지키는 법을 배워야 하는 인물이다.
Q. 당신은 모든 캐릭터 안에 자신이 조금씩 담겨 있다고 말했어요. 그중 어떤 캐릭터가 당신과 가장 닮았고, 어떤 캐릭터가 가장 다르다고 생각하나요?
A. 찰리와 배기 두 캐릭터 모두 내 성격이 나뉘어 담겨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나와 닮은 건 찰리다. 공식적으로 ADHD 설정이 있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내가 많이 반영된 만큼 어느 정도는 ADHD적인 면이 있다고 본다. 찰리는 매우 추진력 있고 이상주의적인 사람인데, 그런 그녀가 냉혹하고 자신에게 불리한 세상 속에서 버티는 모습은 여성 제작자들이 겪는 현실과 닮아 있다. 나 역시 애니메이션 산업과 인터넷에 맞서 싸워야 했기에, 그 경험이 찰리에 스며있다. (타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