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진료실에서 부쩍 자주 보는 패턴이 있습니다.
새벽 3-4시에 눈이 떠지는 사람들이에요.
푹 잔 것��� 아니고
화장실 가고 싶은 것도 아닌데
그냥 시계 보면 그 시간이라고 해요.
다시 자려고 누워있어도 잠이 안 온다고 합니다.
이거 자율신경 망가질 때 제일 먼저 오는 증상이에요.
이 시간대는 원래 부교감이 깊게 작동해야 하는 시간입니다.
근데 교감이 안 꺼져 있으면
이때 깨버려요.
이게 한두 번이면 컨디션 문제고
3개월 이상 반복되면 자율신경 문제입니다.
이 단계에서 오시는 분들은 회복이 빨라요.
근데 1년 넘게 두면
거기에 어지럼증, 두근거림, 소화불량까지 같이 옵니다.
그때부터는 시간이 훨씬 오래 걸려요.
새벽에 자꾸 깨면 그냥 넘기지 마세요.
가장 먼저 보내는 경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