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투는 몸이 약했고, 라드게르타는 브린힐트가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기 바랏으니 첫째인 우트가르다는 자연스레 후계로 키워졋을 텐데, 브린힐트한테 (자기 딴에는) 뺏긴 모양새인 것도 사실이고... 그렇지만 위루프 가문에 칼을 꽂아버릴 줄은 나도 몰랏고 쟤도 몰랏고 아무도 몰랏고.
우트가르다 줫나 억울할 법도 해. 엄마둘째한테 브린힐트 너무 예쁨받는 막내딸이라서ㅜㅜ. 타인을 의심할 줄 모르고, 정과 신뢰, 순수한 동경 같은 별사탕으로 채워진 세상에 살아온 아이라서. 그냥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아이처럼. 폭풍조차 그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것 같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