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ril_aveugle 나나코가 여우 가족은 멸몰해버린대요. 저는 게토 님의 말씀처럼 우리가 여우 가족과 닮아있다 느꼈고 또 그렇게 되었으면 했어요. 무론 제가 들은 도중까지의 이야기만 취급해서요. 만일 나나코의 말이 실정이라면 우리는 그 설화 속의 달이 될 수는 없는 거예요?
나나코와 스위츠 데이트. 원하는 이름을 츄러스로 적어준다는 가게에 갔어요. 내 목소리가 작았던 탓일까 주변이 소란스러웠던 탓일까, 내 이름만 미니코가 되어버렸어. 화가 나도 참았어요. 옆에서 웃기고 귀엽다며 사진을 찍는 나나코를 보면 화도, 마음도 사르르 녹아버리는걸···.
@avril_aveugle 전 노상 그러했어요. 이야기가 결미를 맺기도 전 지레 수와하여 기침 후에야 의문을 남기면, 걸 들은 나나코가 어설픈 설명으로 호기심을 달래줬지요. 순 엉터리로요. 그래서요, 금소엔 만시 취침을 해보려 해요. 게토 님의 목소리로, 게토 님이 해주는 이야기를 전부 듣고 싶어요. 안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