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n_gatt 으아아, 놀리지 마요!!
(당신의 웃음에 화르르 얼굴이 붉어졌다. 완전히 놀리고 있어! 맞잡은 손에 꾹꾹 힘 주며 놀린 것에 나름의 응징을 하다가....)
안 터트려요! 저번엔 실험을 부엌에서 했어서 터진거였는데, 우리 케이크 만들어 먹어요?
(파이가 나으려나. 조리하기 편한 것을 생각해본다.)
@pon_gatt 아.
(침묵. .. ... ..... 크응. 맹한 소리를 내며 코 한번 먹었다가, 도르르 눈을 굴린다.)
그! 끄으응. 그건 맞는데에. 돈 나름 있어요! 스승님이 용돈 주셨던거 꽤 모아뒀고 ─ .
(그게 몇년 전 일인지도 잘 기억 안 나지만. 밖에 나가질 않으니 어디 상점에 가 눈탱이 맞지나 않으면 다행이지..)
@pon_gatt 므엑. 사실 크리스마스라고 해도 집을 꾸며두는 것 말고는 별것 없지 않아요?
(눈을 꿈벅이다가, 아무렴 어때! 부시시 웃었다)
아! 이왕 나온 김에 선물을 사서 돌아가요. 서로서로 선물을 사서, 포장까지 한 다음에 크리스마스에 뜯어보는거로. 어때요?
(서로의 산타가 되어요! 라며. 조잘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