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본어를 못한다고 생각해서 그러나? 라고 생각하다가도 센님이나 유인짱 일본어 N1까지 다 따고 일본에서 비자 받아서 몇년 산 사람들도 잘 대화하다가 외국인인 거 알고 반말로 갑자기 바꾸는 경우 겪은 적 있다고 해서 그냥 ‘외국인 = 반말로 응대’가 인식이 잡혀있나 싶기도 하고 … 댓글 보니까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것 같음
이게 맞다. 나도 오래 살아서 그런지 딱 이 느낌임.
그래서 기본적으로 반말을 한다는 것 자체에는 거부감이 없어.
나보다 10살 넘게 어린 애한테도 친해지면 그냥 내 이름 부르면서 @@짱이라고 하는것도 전혀 거부감 없고 ㅋ
근데 내가 말하는 문제의 반말은 뭐냐면, 여기에도 적혀있는 외국인 한정으로 노골적으로 반말하는 놈들이 분명 있다는 거야. 그걸 문제 삼는거지, 그냥 단순히 반말을 한다는 거 자체를 뭐라하는게 아님.
근데 지금 일본인들이 이해를 못하는건 뭐냐면, 대부분은 자기들은 그런 전제조건으로 반말을 해본적이 없고 겪어본적이 없어서, 단순히 반말하는거 자체를 시비거는거라고 생각해서 이야기가 안통하는거 같음.
그리고 여행다녀온 한국인들은 관광객이 일본와서 자주 가는 곳은 주로 외국인이 많이 가는곳이다보니, 그런데서 외국인 상대로 장사를 하면서도 외국인에게 지쳐서 늘 무시하는게 깔린 직원이 꽤 많음. 그래서 그런 직원한테 ㅈ같은 응대를 당하고나니 존나 기분이 나쁜거지.
내가 겪은것도 대부분 시약소 (구청/시청)나 신주쿠쪽 가게들이 압도적으로 많긴 했어서..ㅋ
외국인에게 지친다는게, 정말 우익같은 미친놈들도 있고 그냥 정말 노답 외국인에게 당한게 많아서 지친 경우도 있겠지. 근데 어느 경우든 호의를 가지고 들어간 가게에서 그런 응대를 당하면 그 사람에게 있어서 기억은 그게 전부인게 되는거고...
이 전제조건들과 상황을 이해를 못하면 계속 서로 이해가 안가는것임.
사실 내 일본친구도 한국가서 미친놈 만나서 ㅈ같은 응대 당한적 몇번 있는데 그때마다 나는 넘 열받아서 대신 싸워주고 화내줬지 저렇게 편들어주진 않았고 편들어줄 생각도 없음. 한국이라고 왜 미친놈이 없겠냐고. 일본인이라는 이유 만으로 욕하는 넷우익같은 놈이 한국도 한트럭인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