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작 바셰비스 싱어, '쇼샤'
2차세계대전 ���전, 나치의 위협 속에서 폴란드 바르샤바를 배경으로, 젊은 유대인 작가가 세련된 유혹을 뿌리치고, 유년 시절의 순수함을 간직한 지적장애 여인 쇼샤를 선택해 자신의 뿌리와 영혼을 지켜내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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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란, ‘바깥은 여름’
예기치 못한 상실 이후에도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의 고통과 회복의 과정을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게 그린 소설집, 인물들의 내면에는 차가운 슬픔이 남아 있지만 세상은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여름을 지나가고 있다는 대비를 상징하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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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드 다이아몬드, ‘총균쇠’
인류 사회의 발전 속도와 격차는 총·균·쇠로 상징되는 기술과 권력의 차이 때문이며, 이는 각 지역의 기후, 지리, 자원, 가축화 가능성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었다는 점을 설명하고 설득하고 있는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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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 ‘행인’
주인공 이치로는 지적이고 예민한 인물이지만 타인을 쉽게 믿지 못하고, 아내와 동생 사이의 관계마저 의심하며 점점 고립되어 간다. 소설은 가족 간의 미묘한 감정과 내면의 불안을 통해서 근대 사회 속 인간의 고독과 불신을 탐구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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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석제, '투명인간'
평생 가족과 사회를 위해 헌신했지만 끝내 누구에게도 제대로 기억되지 못한 한 남자의 삶을 통해, 보이지 않는 보통 사람들의 슬픔과 한국 사회의 그늘을 그린 소설로 유머와 비애를 함께 담아내며, “우리는 누구를 보며 살아가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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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cent of Green Papaya'
1950~60년대 사이공을 배경으로, 하녀로 들어온 소녀 무이가 한 가정에서 성장하고 사랑과 삶을 경험하는 과정을 그린다. 일상의 반복과 자연의 감각인 소리, 빛, 질감을 통해 인물의 내면 변화와 성장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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