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에 올라섰는데 정작 사랑하는 사람인 목은 곁에 없어서 쓸쓸한 쿤롬 같으심
목이 위험해질까봐 밀어내고 곁에 두지 않은지 몇 년 지나서 일 땜에 쿤티랑 상의하려고 아무도 모르게 왔다가 건물 밖에 목이 있는 걸 보는 거지
쿤티는 목 모르게 일부러 롬이 볼 수 있도록 근처에 있게 한 거고
몇 년만에 본 목 보고 아련한 표정 짓는 롬 보면서 쿤티가 롬목 서로 정신차리게 도와줬으면ㅎ
#FlashbackWilliamjkp #williamjkp
💬: 한때는 너무 낙담해서 연예계를 그만둘까 고민한 적도 있었죠?
🗣️: 그 일 때문에 낙담했던 거예요?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해서요?
🦈: 사실은 남들보다 제 스스로 그런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내가 이 일에 맞지 않는 사람일 수도 있겠다.' 싶었거든요. 전업으로 활동하는 분들을 보면 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춤도 정말 잘하잖아요. 그러다 보니 '나는 아직 한참 부족하구나. 이 일이 나한테 맞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아무래도 어릴 때부터 꿈꿔온 길은 아니었으니까요. 반면 수영은 어릴 때부터 해왔잖아요. 그럼 연예계는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길은 아니었나요?
🦈: 전혀 생각해 본 적 없어요. 제 어릴 때 모습을 보셨다면 아실 텐데요. 정말 끼라고는 하나도 없었어요.
🗣️: 무슨 소리예요! 정말 끼가 넘치잖아요. 지금도 완전 빛나고 있는데요.
🦈: 정말요? 잡아주세요. 이러다 붕 뜨겠어요.
🗣️: 어릴 때는 왜 끼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 제가 내향적인 성격이라 남들 앞에 나서는 걸 잘 못했어요. 수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고, 생각도 많이 하게 됐죠. 수영 선수는 하루에 두 시간 정도 계속 물속에 머리를 담그고 있잖아요. 그동안은 누구와도 대화를 못 하니까 자연스럽게 혼자와 대화하게 돼요. 그래서 혼잣말하는 습관이 생긴 것 같아요.
🗣️: '오늘은 뭘 하지?' 하면서 이런저런 상황극도 하고요?
🦈: 맞아요.
🗣️: 그런 경험이 연기할 때도 도움이 되는 것 같네요. 상상력을 쓰게 되니까요.
🗣️: 운동선수와 연예계에서 일하는 건 어떤 점이 가장 달라요?
🦈: 정말 많이 달라요. 가장 큰 건 성향인 것 같아요. 운동선수는 집중도 많이 해야 하고 혼자 있는 시간도 많잖아요. 반면 연예계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드려야 하고, 저 자신도 훨씬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하고요. 서로 조금 정반대인 것 같아요.
🗣️: 결국 집중력을 쓰는 방향이 완전히 다른 거네요.
🦈: 맞아요. 수영 실력은 연예계에서 그대로 활용할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노래나 춤 같은 새로운 것들을 다시 배워야 했어요.
제로부터 시작했는데 쭉쭉 성장해서 여기까지 온 걸 보면 너무 대견하고 기특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