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당은 19회 여성인권영화제 FIWOM에 참석해 귀중한 이야기가 담긴 작품들을 관람했습니다. 한국을 포함해 세계 곳곳에서 날아온 다채로운 여성들의 서사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다시 부르는 소녀들의 이름:양덕동, 한일의 기억>이라는 작품이 마음에 깊게 남았습니다.
1970~80년대 한일여자실업고등학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여성 청소년들에게 학업과 직장 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선택지였습니다. 학생들은 한일합섬 공장에서 종일 일하고 밤에 수업을 듣거나 3교대 근무를 하며 틈틈이 학업을 이어갔습니다.
한일합섬의 여성 노동자들은 마산이라는 도시 전체를 떠받치는 기둥이자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이끈 주역이었지만, 당시에는 '공순이'로 불리며 놀림받기 일쑤였습니다. 극한의 노동 강도와 편견 어린 시선을 견뎌내면서도 가족을 먹여 살리고 학교를 졸업하기 위해 꿋꿋이 매일을 버텨냈던 그들을, 장가영 감독은 기록되어야 마땅할 역사이자 살아 숨쉬는 얼굴로 한 프레임 안에 불러모았습니다.
스스로 노동자라고 여겨보지 못했던, 그리고 학생으로서 충분히 교육받을 권리 역시 보장받지 못했던 한일합섬의 여공들은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절절하게 지난 날을 이야기했습니다. 마침내 젊은 날의 상처와 노고를 꺼내놓고 서로를 위로하고 또 인정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가슴이 뜨끈해졌습니다.
치열한 삶을 살아내고 그 경험을 전해주신 한일합섬의 노동자분들께 존경을 표합니다. 또한 뜻깊은 작품을 만들어주신 장가영 감독님과 영화제를 열어주신 한국여성의전화에도 감사드��니다. 앞으로도 여성들의 삶과 투쟁을 기록한 작품이 더 널리 알려지기를 바랍니다.
ADR = 진짜 주식을 파는게 아니고 예탁증서를 파는 방식
즉, 한국의 보관기관(은행 등)에 주식을 맡겨 그걸 담보로 잡고 해외시장에서 거래가능한 예탁증서를 발행 -> 해외기관이 이 증서를 갖고 있는 사람을 원주를 가진 사람과 동일한 권리를 가진 것으로 인정해주는것
와씨 휴게실에 원래 수유 공간으로 조성된 암막 공간 한자리 있는데 내가 진짜 열심히 쓸고 닦고 쓸 만하게 쾌적하게 만들어놨는데 커피랑 지갑으로 자리 맡아놓고 밥 픽업 갔다온 사이에 누가 내 짐 빼놓고 들어가버림ㅋㅋㅋㅋㅋ와 누구야 이러면 안 되지 와 진짴ㅋㅋㅋ진짜 수유용도 아니고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