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지 못하겠지, 그럼요! 그게 당연한 거랍니다. 환자분이 말하는 정상은 완~전하게 뒤틀려 있어요. 전문적 식견을 가진 제가 말하는 정상의 범주는 낡아빠진 구시대적 고서 한 권을 꺼내다 읽어주는 것처럼 들리겠죠. 제 특별 치료를 통해 뇌를 살짝 비틀어 저으면 머리에 조금 들어오겠죠!
마지막 유언 남긴 나의 희생양이 말하길 내게 천국은 없대요. 그렇다면 붙잡혀 죽은 당신은 천국에 가나요? 나도 살해당하면 가려나요? 구조 요청 119, 아니 여기는 911인가 구불히 이어진 송신줄 너머에 받을 상대 없어 수신음 이어지는데 문득 빌던 모습 뇌리에 남아 발음하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