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 4개월 차(14주 차)
15키로 감량
특이사항: 소화불량으로 구급차 불러서 응급실 실려 감.(명치부터 심장 부근까지 숨 쉬면 찌르듯이 아픈 게 1시간 넘게 지속)
최소 6개월 맞는 걸 권장하고 기존 몸무게의 30%까지 감량 가능하다는데.. 이렇게 잔병치레가 있을 줄은 몰랐음..ㅠ
가끔은, 정말 아주 가끔은 키 180넘고 피지컬 좋은 돔이랑 디엣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함. 돔8섭2 정도인 전형적인 돔스위치이지만.. 불안하고 스스로를 지탱하기 힘든 삶에 나를 전적으로 케어해주는 주인을 가지고 싶다는 욕망인듯. 원래는 내가 그런 주인이였지만, 나도 한 번쯤은 케어받고 싶음.
요즘 과거가 그리워지는거같아. 사람이 그립다기보단 그때 나의 어린 마음, 상황이 지금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들거든. 추억은 미화가 되니까 지금은 아프다고 생각 안하지만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고해도 아프지 않은건 아니겠지.그래도 어려져서 생각 할 시간이 많아진다면 난 다른 선택을 했을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