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서로에게서 가장 좋아하는 신체 부위를 꼽는다면…
A. 일단 생각나는 부위로 적어봅니다.
治 : 허리와 목, 팔을 좋아합니다.
- 허리 : 안으면 한 폭에 들어와 품에 안을 수 있는 느낌이 들어 좋아해요! 그래서 그런지 허그도 좋지만 백허그도 좋아한다고 합니다.
- 목 : 솔직해서 좋아한다고 합니다. 얼굴을 묻으면 붉어지는 피부와 은은한 리리카의 체향이 느껴져서 좋아해요.
- 팔 : 자신의 허리를 감싸 안거나 목을 감싸 안는 부드러운 손길이 좋다고 하며, 잘 때면 잠이 더 잘 오는 거 같다고도 해요.
추가로 간지럼도 잘 타서 가끔 장난으로 스윽 만질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반응을 다 해서 귀엽다고 하며, 사실 말랑거려서 전부 좋아합니다.
璃 : 오사무의 팔과 등을 좋아합니다.
- 팔 : 두껍고 단단한 팔에 안기면 안심이 되어 편하다고 해요. 또, 자주 삐끗하거나 돌부리에 걸려 넘어질 뻔하는데 그때마다 잡아주고 지지대 역할을 해줘서 고마워합니다. 그치만 가끔 안기고 간지럽히는데 그때는 도망치고 싶다고 합니다.
- 등: 타고난 건지 운동으로 다져진 건지 든든하고 넓은 등과 등 근육이 좋다고 해요. 어디가 아프거나 다쳐서 업어줄 때 편하고 든든해서 꼬옥 안게 된다고 해요.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가득하다고 해요.)
추가로 오사무의 품에 안기면 너무 좋은데 처음엔 부끄러워서 좋다는 표현을 잘 못 했지만 지금은 자주 표현한다고 하며, 안길 때나 같이 있을 때 오사무의 시선이 조금 신경 쓰인다고 합니다.
治璃 : 싫은 곳은 하나도 없고 상대의 전부가 좋아요.
Q.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을 때 서로가 느낀 감정 아니면 헤어졌을 때 감정 (+생각과 행동, 결정)
A. 헤어졌을 때 감정 ➜ 다시 만났을 때 서로가 느낀 감정
治 : 후회, (자신이) 원망스러운 ➜ 설렘, 부끄러움, 낮은 희망
헤어지려고 한 말이 아니었는데 말이 잘못 나가서 마음은 무거워지고, 그치만 쌓아 올리고 있던 일이 아닌 새롭게 쌓아야 하는 일을 시작하고 할 일이 많아 외면하고 자신의 일을 하다가 서서히 잊히기를 바랐지만 잊히지 않았어요. 그러다 다시 만나게 되었고 무거운 마음도 있고 다시 보니 다시 뛰는 마음이 참 미련했지만 그래도 이번이 아니면 완전히 끝이겠구나 하는 생각에 몸부터 나갔다고 합니다.
璃 : 후회, 슬픔, 포기, (자신이) 원망스러운 ➜ 설렘, 낮은 희망
상대방이 지쳤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로 지치는 건 당연하겠지만 나 때문에 더 지친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거리를 두자, 시간을 갖자 라는 말이 헤어지는 말투였고 행동으로 느껴졌다고 해요. 그래서 붙잡지 못하고 받아들이고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전부 잊고 싶어서 일을 찾아 하고 친구들과 교류를 하고 열심히 살다가 졸업식이 시작 되었어요. 그러다 만나게 되고 마음이 움직이고 이번엔 전에 없던 용기를 내보자고 했습니다.
治璃 : 지금 생각해보면 서로의 감정과 지침, 오해 사이에 있던 어린 두 사람이라 그런 결말을 맞은 게 아닌가 합니다.
Q. 사무리리의 자는 자세와 습관
A. ₍⸝⸝ᴗ ᴗ⸝⸝₎🩶
자는 자세
말로 설명하기 보다는 사진으로 보시는 게 편하실 거 같아서… 링크 속 이미지와 타래를 함께 봐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 https://t.co/c5rDEwdxaa
습관
3가지로 나눠볼 수 있을 거 같아요. 【공식x 개인적 망상】
⁰¹ 살다보니 생긴 습관
治 : 조깅 - 배구부 활동 때문인지 조깅을 해야 하루 시작한 느낌이 든다고 해서 늘 새벽~아침에 일어나 조깅을 합니다.
璃 : 일기 - 하루가 끝나면 아무리 졸려도 피곤해도 일기를 써야 하루가 끝난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⁰² 직업적 특성 때문에 생긴 습관
오사무는 요식업 / 리리카는 의료계, 그래서 그런지 뭐든 오픈하면 날짜 적고 오픈했다는 표시를 해둡니다.
* 표시
治 - nn. nn. nn ✔
璃 - nn. nn. nn (+)
⁰³ 함께하다 보니 생긴 습관
治 : 외출하면 손/발 씻기는 당연한 거지만 아예 목욕하고 보송한 침대에 들어오기로 바뀌었습니다.
璃 : 항상 옆으로 가면 오사무가 안아줘서 그런지 안해주면 먼저 안기는 습관이 살짝 생겼다고 합니다.
治璃 - 당연한 거겠지만 항상 서로를 생각하는 게 습관입니다.
Q. 고교시절 친해진 계기
A. 사실 사무리리는 접점이라고 할 건 거의 없었는데… 일단 친해진 계기는 두 가지로 나눠봅니다:)
治 : 첫 만남에서 오사무가 배구나 음식, 성취감이 아닌 '두근거림?'이라는 감정을 느끼고, 그래서인지 리리카가 계속 생각났다고 합니다. 그 뒤로 살짝 관찰하고 있었어요. 스토커ㆍ따라다님은 아니고, 학생회 막내라서인지 여기저기 다니는 리리카가 계속 오사무의 시선에 들어왔다고 해요. 그래서 어쩌다 보니 관찰하게 되었고, 리리카의 소소한 행복의 표정과 다정함, 재미있음, 그리고 두근거림의 반확실한 감정을 알게 됩니다. 이제 보기만 하기보다는 대화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커지고, 그러다 동아리 관련 서류들을 가지고 돌아다니는 리리카를 보고 몸이 먼저 나가 말을 걸게 되고…
璃 : 이상하게 오사무가 계속 생각났다고 해요. 자신의 행동이 부끄러웠기 때문인 것 같아서 며칠 뒤 비타민 사탕과 함께 그때는 너무 죄송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츠무한테 사과와 선물을 줬던 거였어요. 리리카는 너무 부끄러워서 자신의 일들에 더 집중을 했답니다. 잊고 싶어서요… 동아리 서류도 3~4명이 나눠서 해야 하는 일이었는데 혼자 할 수 있다고, 하겠다고 하고 열심히 일하다 진짜 오사무와 만나게 되었고…
治璃 : 그렇게 만난 오사무와 리리카는 어색하지만 간질거리는 마음으로 대화를 시작했어요. 취미, 좋아하는 것, 음식 이야기 등등이요. 【리리카는 지금 생각나는 음식 중에서는 주먹밥이 좋다고 했어요. 속에 뭐가 들어가도 어울리고 선물 같은 느낌이라 좋다고요. 오사무는 음식은 다 좋지만 리리카가 그렇게 말하니 자기도 주먹밥이 더 좋아진다는 그런 잔잔한 이야기】 그러다 오사무에게 그날 일을 사과하게 되었고 오사무는 머리색이 다른데 아츠무랑 헷갈렸냐고 놀리는 식으로 말하다 그 사과를 받아주었어요. 그렇게 마지막 배구부 서류만 남았고 헤어질 때 리리카가 "혹시 괜찮으시면 다음에도 이렇게 대화 나눠주실 수 있을까요? 너무 즐거웠어요…" 하다 아차하고 "갑자기 이런 말 해서 당황스러우셨죠? 죄송해요, 못 들은 걸로 해주세요."라고 말했는데 오사무가 주머니에 있던 매점 영수증과 펜을 꺼내 자신의 연락처와 이름을 적어주었고 그 뒤로 거의 매일 대화를 나누다가 친해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