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오랜만에 현로 읽엇다!! 재밌게 읽었지만 남주여주가 영원히 서로를 방생하지 않았으면 좋겟다는 생각이 들엇음... 뭐 내가 이런 말 굳이 안 해도 서로 좋아죽어서 백년해로할 거 같긴 한데 주변에 이런 사람들 ���으면 너무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을 거 같고 실제로 이 소설 읽는 내내
[RT] 평상시 작가님의 <공녀님의 슬기로운 회귀를 위하여> 또또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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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네 뜻이 완고��니 결혼은 하도록 하지. 단, 조건이 있어.”
1. 결혼 후 합방은 하지 않는다.
2. 대를 잇지 않는다.
3. 어떤 일이 있어도 접촉하지 않는다.
받아 든 종이엔 결혼할 사이라고는 생각조차 못 할 정도의 조건이 덕지덕지 달려 있었다.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자는 건가?
아니, 남이라 해도 이것보다는 사정이 나을 것 같은데…….
“……아무튼, 이 조건만 지키면 결혼할 수 있는 거지?”
하지만 자신은 그런 걸 따질 때가 아니었다.
전생의 남편과의 연을 끊기 위해서는 이게 최선이니까.
“그럼…… 용건 끝났으니까 이만 가 볼게. 일 방해해서 미안했어.”
이안 루스클리프.
회귀 전 마흔이 넘도록 독신으로 살며 ‘하자 있는 공작’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던 소꿉친구.
이번 생에서는 내 복수를 위해 계약 결혼한 남편이 되었지만…….
“네가 아니면 안 될 것처럼, 간절하기까지 한 사랑. 그게 네 로망이라면.”
“…….”
“이뤄 줄 수 있을 것 같으니.”
접촉 금지로 점철된 계약서와, 귀찮아 죽겠다는 태도와는 전혀 다른 다정한 말들.
이 남자에게 흔들리지 않고 복수에 집중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