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지나서야 알게 된 어른들의 착한 거짓말
초등학교 갓 입학했을 때임
그날이 엄마 아빠 결혼기념일이었음
두 분 축하해드리고 싶어서 군것질도 다 참고 모은 돈이
2000원
그 거금 들고 꽃집에 갔음
가게 안에서 우물쭈물하니까 사장님 아주머니가 오심
어떻게 왔냐고 물어보시길래
엄마 아빠 결혼기념일인데 2000원밖에 없다고 말했음
아주머니가 잠깐 생각하시더니
조그맣고 예쁜 꽃다발을 정성스럽게 포장해주심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은 앎
그 꽃다발이 절대 2000원짜리가 아니었다는 걸
그맘때 일주일 용돈이 500원이었음
근데 그 500원을 하수구에 빠뜨리고 펑펑 울고 있었음
지나가던 아저씨가 갑자기 팔을 걷더니
야 이거 잡히네 여기 있네 하면서
500원을 꺼내주심
그때는 진짜 아저씨가 하수구에서 건진 줄 알았음
근데 지금은 앎
그 500원이 아저씨 주머니에서 나온 돈이었음을
어릴 때 기억이 평생 가는 이유가 있더라
누가 나한테 티 안 나게 베풀어준 그 마음이
어른이 되고 나서야 보이기 때문임
이 짤 볼 때마다 19살 때로 회귀한 신주언이 보고 싶어짐.. 후원이라는 명목으로 필상이가 학교는 잘 다니고 있는지, 밥은 제때 챙겨먹는지, 시설에서 부당한 일은 당하고 있지 않는지, 예전에 어울리던 형님들이라는 놈들이 찾아와서 해코지를 하지는 않았는지 사랑과 관심을 쏟아 붓는 신주언이
마약사범 유아인 복귀 비판 기사 너무 좋다
" 일반 직장인이었다면 재취업조차 꿈꾸지 못할건데 잠시 휴가갔다온 마냥 몸값을 올려 돌아오는 기괴한 재테크처럼 보일 지경 "
" 유독 남자 연예인들의 범죄에 관대... 짧은 가짜 자숙을 거친 뒤 너무나도 왕성하게 활동 중 "
마지막
대중이 보고 싶은 것은 마약 전과자의 소름 돋는 연기력이 아니라, 그가 자신이 저지른 범죄의 무게만�� 스크린에서 영원히 사라지는 것
까지 완벽히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을 해주심👏👏👏 범죄자를 써주는 연예계가 정말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