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비를 지지하는 이란 사람들을 보면..
팔라비 시절을 겪지 않았음에도 추억하고, Javid Shah를 외치며, 미국과 이스라엘에게 자국을 공격해달라는게 아이러니하지만,
그럼에도 신정체제와 IRGC가 이란 사람들의 자유를 향한 갈망과 인권을 얼마나 짓밟았는지도 느낄 수 있다.
In January, he told Iranians to take to the streets and reclaim their country, promising that the US and Israel would help. But no help came.
Then, in late February, the US and Israel finally attacked Iran under the banner of 'assistance' — but by then, it was already too late.
And now, he says the people's safety comes first. 'Be patient. Hold on.'
Because he had no clear plan from the start — just shifting his message to fit whatever the situation demanded — I simply cannot trust him.
I know what some Pahlavi supporters will say: 'Are you siding with Khamenei? Then shut up. Foreigners have no business interfering in our affairs.'
Let me be clear: I oppose Khamenei. I oppose the IRGC. But I also oppose Pahlavi.
I have friends in Iran I haven't been able to reach since January. That is exactly why I cannot look away from what is happening.
둘째. CIA의 뇌를 공격하는 무기가 발견되었습니다.
미국 국방부가 국토안보수사국(HSI)을 통해 비밀 작전을 수행했어요. 러시아 범죄 조직이 암시장에서 마이크로웨이브 무기를 판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위장 수사관을 보내서 1,500만 달러(약 210억 원)에 구매했습니다.
그 무기의 스펙은 이렇습니다.
1. 배낭 크기로 휴대 가능하고, 러시아산 부품 포함함
2. 총처럼 생기지 않았고 은닉 가능하도록 설계됨
3. 소리가 없고 열이 나지 않음
4.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고 리모컨으로 작동 가능
5. 빔 사거리 수백 피트이고, 창문과 석고벽을 관통 가능
그리고 2026년 3월 9일, 60 Minutes가 추가 보도 했습니다.
이 무기를 1년 넘게 미군 연구소에서 테스트했다는 거에요. 쥐와 양에게 실험했더니, 인간 피해자와 동일한 신경 손상이 나타났습니다. 뇌 병변, 인지 장애, 두통, 균형 장애. 하바나 신드롬 증상 전부가 재현된 겁니다.
셋째. 미국 정보기관이 보안 카메라 영상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이스탄불의 한 레스토랑에서 휴가 중이던 FBI 요원 2명이 가족과 함께 앉아있는데, 배낭을 멘 남자가 들어오자마자 테이블의 모든 사람이 동시에 머리를 움켜쥐는 영상이에요.
다른 영상에서는 미국 내 건물 계단에서 누군가가 장비를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합니다.
6. 정리하면 이런 구조입니다.
1. 2016년부터 미국 외교관과 정보 요원 수백 명이 원인 불명의 신경 손상을 입음.
2. 미국 정보기관 다수가 "외국 세력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결론.
3. 그런데 탐사 보도가 러시아 GRU 29155부대를 지목.
4. 미국이 암시장에서 210억 원 주고 실제 무기를 구매.
5. 1년간 동물 실험에서 증상이 완벽히 재현됨.
6. 보안 카메라에 공격 영상까지 포착됨.
그리고 이 모든 증거가 존재하는데, 아직 공식적으로 어떤 국가도 지목되지 않았습니다.
왜냐? 트럼프 대통령 1기에서 근무하던, 국가안보보좌관 존 볼턴이 이렇게 말했어요. 쿠바에서 사건이 터졌을 때 자기는 "꽤 빨리" 러시아 소행이라고 판단했지만, 트럼프에게 보고하지 않기로 했다고요. 트럼프가 푸틴과의 관계 때문에 그 이론을 지지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CIA 내부에서는 증거를 의도적으로 축소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요. 한 내부자는 이걸 "내 성인 인생에서 가장 큰 은폐(the biggest cover-up of my adult life)"라고 불렀습니다.
2026년 1월 29일, 하바나 신드롬 최초 보고자 마이클 벡이 65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45세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어요. 2014년에 산재 신청을 했지만 거부당했습니다.
벽을 뚫고, 소리도 열도 없이, 사람의 뇌를 공격하는 배낭 크기의 무기가 있고, 그걸 미국이 직접 사서 테스트까지 했는데, 공식적으로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겁니다.
I’m not iranian, but totally Agree with this opinion.
Reza Pahlavi spent nearly his entire life advocating for the restoration of royal power as the legitimate crown prince, only to rebrand himself just a few years ago as “a leader who will guide Iran toward democracy.”
Around the same time, Israel shifted its framing of Iran from designated enemy to “Iran has historically been a friend of the Jewish people — only the theocratic regime is Israel’s enemy.”
Iran belongs to the Iranian people. It is not the property of the theocratic regime, the IRGC, or the Pahlavi dynasty.
지금까지 죽은 이란 시민들을 생각하며 쓴다. 앞으로 죽을 이란 시민들을 생각하며 쓴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글이다. 이 글을 끝까지 읽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읽어도 달라지는 것은 없다. 달라져 봤자 닿지 않는다. 닿아 봤자 총알보다 느리다. 그래도 써본다.
2026년 1월 8일, 이란 정부가 자국민에게 총을 쐈다.
돌격소총으로. 중기관총으로. 옥상에서 아래를 향해. 경찰서에서 거리를 향해. 모스크에서 광장을 향해. 금속 탄환이 든 산탄총으로 머리와 몸통을 겨냥했다. 이틀 동안. 인터넷을 차단했다. 스타링크 신호를 군용 재머로 방해했다. 병원에 압력을 넣어 부상자 치료를 막았다. 의사를 협박했다. 14세 아이를 체포했다.
사망자. 이란 정부 발표 3,117명. 확인된 사망자 7,007명. 추정 30,000명에서 최대 36,500명. 공식 등록된 것이 전체의 10% 미만일 수 있다.
라하 볼루이푸르. 테헤란 대학교 이탈리아어과 학생. 스물셋. 가슈가이 부족 출신 4인 가족의 둘째. 기숙사에 살았다. 1월 8일 밤 파테미 거리에서 보안군의 총에 맞았다. 가슴이었다. 1월 9일에 죽었다. 조직자가 아니었다. 공인이 아니었다. 어떤 파벌에도 속하지 않았다. 페르시아어로 라하는 '자유로운'이라는 뜻이다.
총에 맞기 한 시간 전, 라하는 텔레그램에 마지막 글을 올렸다. 인터넷이 잠깐 연결된 틈이었다.
"잠깐 연결됐다. 이것만 쓰고 싶다. 여성, 생명, 자유 ㅡ 영원히."
*
그 전에 올린 글이 있다.
"나는 삶의 위대한 지지자다."
삶의 위대한 지지자가 가슴에 총을 맞고 죽었다. 그녀의 이름은 정부 발표 3,117명 안에 없다.
하메네이가 수천 명이 죽었다고 인정했다. 폭도라고 불렀다. 자리를 잡아줘야 한다고 했다. 정부는 나머지를 테러리스트로 분류했다. 물가가 올라서 거리에 나온 가게 주인이 테러리스트. 학교가 문을 닫아서 거리에 나온 어머니가 폭도.
시신을 돌려받으려면 돈을 내야 했다. 가족이 거액을 내지 않으면 돌려주지 않았다. 돌려주더라도 조건이 붙었다.
죽은 사람이 바시지 민병대원이었다고 서약하라. 시위자가 아니라 정부 편이었다고 공개 선언하라. 테러리스트에게 살해당했다고 써라. 아이를 잃은 부모가 아이의 죽음을 부정해야 아이의 몸을 돌려받는 나라. 슬픔의 조건으로 거짓말을 요구하는 국가.
파리드 라마자니. 1월 8일 밤 서부 테헤란 아리아샤르에서 IRGC의 총격을 받았다. 부상당한 뒤 근거리에서 이마에 사살당했다. 가족이 매장 허가를 받으려면 사용된 총알 세 발의 비용을 지불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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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폭격했다.
하메네이가 죽었다. 군사 시설, 핵 시설, 정부 인프라가 타격받았다. 트럼프가 명분을 말했다. 핵 프로그램. 그리고 1월의 시민 학살.
그리고 그날 밤, 테헤란에서.
이란 시민들이 집 창문에서 독재자에게 죽음을 외쳤다.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축하하러. 자국을 폭격하는 외국군을 축하하러.
라쉬트의 한 의사가 스타링크를 통해 음성 메시지를 보냈다. 동료들과 실내에서 축하했다고. 보안군이 거리마다 배치되어 있어서 밖에 나갈 수 없었다고. "인생 최고의 밤이었다" 고 했다. 잠을 자지 않았고 피곤하지도 않다고 했다.
자국을 폭격하는 외국군을 축하하는 시민.
얼마나 절망해야 적국의 폭격이 희망이 되는가.
자기 나라 위에 떨어지는 미사일을 보면서 기뻐하는 사람이 되려면, 자기 나라의 정부가 그 미사일보다 더 무서워야 한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폭탄보다 옥상에서 쏘는 자국군의 총이 더 무서운 상태. 이것이 2026년 2월 28일 테헤란 시민의 상태였다.
누군가가 울먹이며 음성 메시지를 보냈다. "죽었어. 죽었어. 우리 젊은이들의 살인자가 죽었어. 우리 꿈의 살인자가 죽었어." 이 메시지를 받은 기자도 울었다.
그리고 이란 정부가 한 일. 축하하는 시민에게 발포했다. 미국 폭격을 환영하는 자국민을 쐈다. 집 창문에서 구호를 외치는 사람을 향해 쐈다. 다시 인터넷을 차단했다. 다시 특수부대를 거리에 배치했다. 1월에 시위대에 한 것을 2월에 축하하는 시민에게 했다.
*
이란 시민은 2022년에 문을 열었다. 마흐사 아미니가 죽고 나서. 여성들이 히잡을 벗고 거리에 나왔다. 세계가 봤다. 해시태그가 돌았다. 그리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537명이 죽었다. 19,200명이 체포되었다. 세계는 성명을 발표하고 돌아갔다.
문을 열었는데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다.
이란 시민이 2026년 1월에 다시 문을 열었다. 물가가 폭등해서. 리알화가 폭락해서. 견딜 수 없어서. 이번에는 30,000명 이상이 죽었다. 2022년의 56배.
그리고 2월 28일에 누군가 왔다. 미국이 왔다. 시민들이 거리로 나왔다. 드디어 왔다고. 이번에는 문을 열었는데 누가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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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CO가 여기서 잔인한 형태를 갖는다.
정리하면 이렇다.
1. 이란 정부가 시민 3만 명을 학살한다.
2. 미국이 핵 프로그램과 인도주의적 명분을 내세워 폭격을 시작한다.
3. 이란 시민이 폭격을 축하하며 거리에 나온다.
4. 3주 반 뒤, 미국이 생산적 대화가 있었다고 선언하고 발전소 폭격을 5일 유예한다.
5. 월가가 TACO를 외치며 주식을 산다. 주가가 오른다. 유가가 빠진다.
6. 이란 정부가 대화한 적 없다고 부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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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과 5번 사이에 보이지 않는 것이 있다. 거리에 나왔던 시민들. 미국의 개입을 믿고 나온 사람들. 유예가 선언되었을 때 이 사람들은 어디에 있는가? 여전히 거리에 있다. 아니면 집에 돌아갔다. 아니면 체포되었다. 아니면 죽었다.
월가에서 주가가 오르는 순간, 테헤란에서 누군가가 체포되고 있을 수 있다. 미국 폭격을 축하한 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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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를 토글하면 숫자가 바뀐다. 전쟁을 토글하면 사람이 죽는다.
그런데 더 정확하게 말하면, 전쟁을 시작할 때 사람이 죽는 것이 아니라, 전쟁을 멈출 때도 사람이 죽는다.
멈추는 것이 사람을 살리는 것만이 아니다.
멈추면 학살 정부가 살아남고, 살아남은 정부가 자기를 반대한 사람들에게 보복한다.
어느 쪽이든 피해다. 선택지가 두 개이고 둘 다 피해다.
얼마 전 클레르 옵스퀴르에 대해 트윗을 적었다. 마엘의 엔딩(캔버스 유지)과 베르소의 엔딩(캔버스 파괴). 둘 다 비극이다. 이란에서 미국의 선택이 이것이다. 계속하면 전쟁이 확대되고 민간인이 죽는다. 멈추면 학살 정부가 살아남고 거리에 나온 시민이 보복당한다.
두 엔딩 다 비극. 그리고 클레르 옵스퀴르의 리드 라이터는 엔딩 설계에 "플레이어를 공범으로 만들기 위해서" 라고 했다. 미국이 어떤 선택을 해도 공범이 된다. 계속하면 전쟁의 공범이고, 멈추면 학살의 공범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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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 이란 시민들은 "문을 열었는데 아무도 없었어서" 다시 닫았다. 이것보다 더 슬픈 것이 있었다. 문을 열었는데 누가 와서 "나와" 라고 했고, 나왔는데, 그 사람이 "좋은 대화가 있었다" 고 말하며 떠나버리는 것. 문 안에서 총소리가 들리는데.
이것이 TACO의 전쟁 버전. 주가는 오른다. 트레이더는 돈을 번다. 트럼프는 승리를 선언한다. 그리고 테헤란의 어느 골목에서 누군가가 미국 폭격을 축하한 죄로 끌려간다.
라하 볼루이푸르의 텔레그램은 아직 서버에 있다.
"나는 삶의 위대한 지지자다."
주가는 실시간으로 갱신된다.
라하의 문장은 영원히 갱신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