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비트>
자비에 돌란은 말도 안되는 사랑꾼이다 싶지만, 영화는 적당히 귀여웠다. 하지만 역시 탐 엣 더 팜같이 좀 더 확실하게 본인의 페티시를 표현하는 쪽이 훨씬 더 매력적인 영화.
내가 15년 전쯤 이 영화를 <영원한 여름>과 함께 봤다면 감상이 좀 달랐을지도.
시이나링고 <검은 오르페>
본능, 미채, stem, 마루노우치 새디스틱… 그 당시 쏟아져나온 명곡들이 많지만 그 중 굳이 꼽자면 담백하게 검은 오르페. 누군가의 홈페이지에서 흘러나오던 프랑스어인지 뭔지가 참 듣기 황홀했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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