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하다가 갑자기 수석 한 분이 남자친구랑 헤어지셨다고 팀장님께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 좀 시켜달라고 하셨다. 팀장님이 나를 지명하며 얘 있잖아 하셨는데 수석 분이 못생겨서 싫다고 하셨다. 대체 왜 강제로 0 고백 1 ��임 당해야 하는가. 직장 내 폭력이야 이것도..
언제나 정신적인 지배가 나의 최우선 선호 요소일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어느 순간 되짚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플 안에선 사디스트 성향이 더 강하다는 걸 깨달았다. 서브가 순수한 봉사의 의미에서가 아니라 본인의 쾌락에 젖어 다가온다면 흥분하기 보다는 오히려 이성적으로 차갑게 식게 되더라.
12. 포레스트 검프
개인적으로는 조금 지루하게 봤지만 잔잔하게 즐길거리를 찾는다면 안성맞춤인 영화. 영화계 역사상 최악의 빌런인 제니를 볼 수 있다. 영화가 다 끝나고 나서 느낀 교훈은 주식은 역시 발목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자. 물론 농담이고 달리기 장면은 아직도 감동을 선사하기는 ���다.
11. 덩케르크
극장에서 보지 않으면 영화의 진가를 느끼기 힘들다. 전쟁영화임에도 번듯한 전투 장면 하나가 없지만 러닝타임 내내 오로지 사운드와 상황 묘사 만으로 오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배트맨 트릴로지 때부터 느꼈던 건데 놀란 감독은 사운드를 참 잘 사용하는 것 같다. 논란 없는 놀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