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자전 1학년… 맛보기 스푼으로도 안 떠지는 철옹성 같은 어떤 선배땜에 마음이 어지간히 심란한 게 아니던 한 후배가 있었어요. 언니가 너무너무 좋아서 어디든 따라다니고, 옆자리에 대놓고 찰싹 붙어도 허허실실 웃을 뿐 뭐라 안 하구, 채플은 예대 동생이랑 떨어져 앉는게 당연했대요
이러면 결국 sos 쳐야죠? 누굴 찾아가겠습니까. 뭘 들고 갔겠어요. 딸기라떼에 딸기청 추가는 안 되냐고(사장님: 🫨) 부탁하려다 실패하고 제일 큰 사이즈 들고 가심
- 언니
- 저 한번만 도와주세요
- 어떻게 도와줄까
- … 궁극기 사용법?
- 오..~ 그걸 이걸로만?🍓🥛
- 그럼 어떤게 더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