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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쩍 눈물을 훔친다.
누군가의 희생에 눈물을 흘린적이 언제일까.
어느덧 작은 울림에도
마음이 함께 울리는 그런 나이테가 되었나 보다.
예전의 나라면 "고마워" 한마디로 넘어갔을 울림이
이제는 고마워 보다는
눈물 한방울과 너를 안아주는 내 행동처럼 선연하게 달라지고 있다.
어느정도 동의 합니다.
피학은 성욕에서 시작 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성욕에서 만 발생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발생 이유를 가지고 있죠.
그렇기에 피학을 성욕이라고 한정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그때도 다양하게 서로의 의견을 나누었지요.
젤라님과도 이리 대화를 할 수 있어 참 좋네요.
예전에 이 영화에 대하여 깊은 대화는 나눴던 적이 있다.
심리학 적으로 보면 인간의 욕망 안에 있는 "피학"은
성욕이라는 개념에서 외적인 부분 즉 "병"으로 치부되는 것이아닌 성욕의 안에 존재하는 엄연한 개념이라고.
참으로 달콤한 이야기다.
이 주장에 다른 시각으로는
그러하다면 인간이 가진 욕구의 한계는 어디까지 제한을 두어야 하는지?
그 경계선 상에서 발생하는 인간성은 어떻게 정의해야 하는지?
그 과정을 반복하는 우리는 자가당착에 빠질 것이 자명하기에 차라리 지금처럼 단순한 성욕이라는 바운더리에 종속되어선 안된다고..
등등...
서로 주장들을 발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더랬다.
지금의 우리는 이 이야기를 누구와 할 수 있을까?
같이 할 수 있는 누군가를 찾고 싶고,
나누었던 그대들을 다시 만나고 싶다.
Keira Knightley hired a bodyguard for this scene and joked:
“I told Michael that I’ve got a security guard outside. You touch me and he’s gonna break your legs!”
Michael Fassbender replied: “You’re tied to a bed. You’re not really in a position to say that.”
스며듬.. 그것은 기꺼이 상대를 내 안에 내가 상대의 안에 존재하고 서로를 인정하고 내 자신을 내어주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은 자연스럽게 경험과 신뢰의 축적으로 서로의 위치와 책임이 정해지고 그로 인해 결속은 더 단단해져 가죠.
참 귀한 생각을 보게 되어 고마움을 감출 길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