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에 정신이 팔려 금주일기를 못썼다. 금주 몇일차인지 기억이 안난다. 오늘은 그냥 마시고 싶다. 이 지긋지긋한 현실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내가 정신차려야 한다. 얼마나 못난 사람에게 매달리고 살았던 것인지 인지하기 시작했다. 마음 약해지지 말자. 오늘 하루만 술독에 빠지자.
모자무싸는 계속해서 재미있구나. 8화에서 강말금 배우님이 하는 대사 하나하나가 다 너무 좋다. 후배가 자기앞에서 남편욕 하니 하는 일침이나, 대형영화사 대표 앞에서 자기 주관 확실하게 표현하는 거나. 연출이며 극본이며 다 좋다. 낭만이 너무 넘쳐나서 현실성 없어보이겠지만 그게 드라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