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vhyj 미즈키에게 있어선 자신의 인생을 통으로 바꿔준 인물이기에 그만큼 더 배려해주고 싶고, 이미 배신이라는 점으로 크게 실망도 안겨주었으니 더이상 키리코가 자신으로 인해 상처 받는 걸 보고 싶어하지 않았기에 그런 배려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냥 아빠가 엄마에게 너무 감겼어요 화해해.
@foxkongbark 이거진짜죽여주는데요
사실 키리코에게는 요괴는 가족이나 다름없을정도로 소중하고 친한 관계인데 그 속에 스며들어 우리를 거짓으로 속인 미즈키를 용서할 순 없어도 그간 같이 가족처럼 지내온 미즈키의 선함을 키리코도 아니까 진실을 다 말해주지 않아도 믿어주는 것 같아서 너무 좋네요...
@1vhyj 처음부터 배신 할 수 없었어 라는 대사라던가 토시로 아저씨와 아직 하시모토에 있을 때 또래의 아이들을 해쳐야 한다고 생각하니 임무 하기 싫어진다는 말들을 보면... 미즈키는 역시 너무 선해요...
키리코가 받을 상처 대신 자신이 그냥 키리코에게 미움 받고 말지 같아서...
@1vhyj 키리코가 미안해 하지 않았으면 해서 거짓은 아니지만 진실을 다 말하지 않는 것으로 차라리 내가 더 미움 받고야 말지 하는 미즈키 나름의 배려인거겠죠...
탓해야 하는 옴닉은 따로 있는데... 죄 없이 끌려온 토시로 아저씨나 키리코가 사과해야 할 이유도 없으니까 더더욱 하기 어려웠던거겠죠...
미즈키 겐지 상호대사
미즈키: 키리코는 거짓말한 저를 미워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속으론 아닐 거예요.
겐지: 아닐걸. 그래도 키리코의 용서를 구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거다.
미즈키: 겐지 씨는 형을 용서하는 데 얼마나 걸리셨어요?
겐지: 참 오래 먼 길을 돌아왔지. 아직도 갈 길이 남은 것 같긴 하구나.
미즈키: 토시로 아저씨가 무사하신 건 다행인데, 대장간까지 날려버리진 않았으면 좋았을 걸.
키리코: 아빠는 어떻게든 솜씨 발휘할 방법을 찾을 거야.
미즈키: 하지만 거기에 아저씨의 비밀이 전부 담겨 있었잖아.
키리코: 아냐, 아빠한테 있지. 너희가 그래서 굳이 살려 뒀던 거 아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