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힘의 본질이란 자신을 승리로 이끄는 것! 저의 승리는 모든 것이 자랑스러워요! 뒤에서 손가락질 할 거면, 멋대로 하세요. 하지만 저는─영광을 거머쥔 이 팔을 결코 내려 놓지 않아요!"
사실 젠틸 육성 실장된 이후로 너무 압도적으로 강하게만 나온다, 망가지는 모습이 없어 정이 안 간다, 다른 캐릭터 밟기만 하고 자기는 안 굽힌다 이런 얘기가 간간히 나온걸로 앎, 물론 주류 의견은 아닌데 당시 젠틸 육성 스토리 보던 나한테도 탐라 너머너머로 들려왔을 정도니까 없진 않았던 얘기임
이번 스토리는 아마 거기에 대한 사이게의 답 아닐까 함
젠틸의 도플갱어가 물건 때려 부수기만 하고 "너는 부수는 힘 밖에 없어! 남들이 뒤에서 너 욕하는 거 모르지? 네 승리는 남 짓밟은 거잖아!" 이런 위의 불평과 같은 소리하는걸 보면 젠틸의 도플갱어는 젠틸을 괴력 원툴 캐릭터로 보는 시선+위의 불호의견의 형상화라고도 할 수 있지않을까 싶음
거기에 대해 젠틸이 웨딩 촬영을 앞두고 들떠서 콧노래 부르는 장면이나, 젠틸이 그렇게 들떠 있는걸 그란짱이 간파하고 "너랑 젠틸 선배는 달라!" 외치고, 젠틸이 "내 힘은 부수는 것이 아니라 승리하기 위한, 노력으로 얻은 힘"이라고 외치며 자기도 장르 내의 다른 우마무스메들처럼 이기기 위해서 필사적인 거라고 어필해서 잘 반박해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