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34UTYFUL 얼마든지 더 먹어도 괜찮은걸. 키아나 짱이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만 봐도 배가 부른 기분이니까 부담 가질 필요 전혀 없어. '집밥 같아서 그립다'는 말을 들으니······ 정성껏 만든 보람이 느껴져서 마음이 참 따뜻해지네. 그래도 배가 부르기 시작했다면 무리해서 다 먹지는 말고.
@B34UTYFUL '외부의 압박'이라니 내가 언제 그렇게 무섭게 했다고 그래. 그래도 나를 배려해서 천천히 먹어주겠다니 고마워. 당연히 키아나를 믿지.
자, 이번엔 급하게 삼키지 말고 그 따뜻한 차도같이 마시면서 천천히 맛을 느껴봐. 다 먹고 모자라면 얼마든지 더 줄 테니까······ 천천히 먹는 거야, 알겠지?
@hatune_039 예, 미쿠 씨. 저야말로 잘 부탁드려요. '버추얼 싱어'라는 말은 조금 낯설지만······ 미쿠 씨의 밝은 목소리를 들으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노래로 온기를 전해주고 계신지 조금은 알 것 같아요. 이렇게 좋은 분과 인연을 맺게 되어 참 기쁘네요.
@B34UTYFUL 그렇게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도 안 속아. 그래도 이렇게 착하게 내 말을 들어주니 참 기특하네. 자, 약속대로 꼭꼭 씹어 삼켰으니까 기다리던 두 번째 그릇이야. ( 김이 모락모락 나는 두 번째 접시를 가만히 밀어내어 주며, 옆에 놓인 따뜻한 차도 한 모금 마실 수 있게 살포시 가까이 놓아준다 )
@B34UTYFUL '궁극의 몸'이라니······ 그런 이상한 고집은 대체 어디서 배워오는 건지 모르겠네. 알았어, 키아나 짱. 그 정도로 맛있게 먹어주니 참 다행이지만······ 두 그릇째를 가져다주기 전에 지금 입안에 있는 건 꼭꼭 씹어 넘기기로 약속하는 거야. 이번에는 온전히 음미하면서 먹어야 해······ 알겠지?
@Abigail_Warp ( 가만히 자리에서 일어나 작은 어깨를 토닥여준 뒤, 차분하고 정갈한 손길로 찻잔을 꺼내어 밀크티를 우려낼 준비를 한다 ) 달콤한 밀크티��, 오븐에서 막 구워낸 바삭한 초코칩 쿠키라면 얼마든지 만들어 줄 수 있어요. 민트 향이 감도는 쿠키도 함께 준비해 둘게요. 조금만 기다려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