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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M] 40세 박재범, '자식' 롱샷 앞길 막는 극성父 행보
#박재범#롱샷#LNGSHOT#아이돌#믹스테이프#iMBC연예
박재범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잘 자라고 있던 자식 롱샷(LNGSHOT)을 백댄서로 전락시키고 팬들과의 소통마저 단절하는 극성 아버지 행보로 자식들의 앞길을 제대로 막아서고 있다.
데뷔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상승 궤도에 오른 롱샷. 대기업 출신이 아닌 1년차 그룹인 만큼 아직 국내 인지도가 높다곤 할 수 없지만, 가만히만 둬도 무럭무럭 성장할 게 분명했다.
하나 이때 박재범이 등장하며 변수가 생겼다. 새로운 앨범을 내놓고 팬미팅, 버스킹 및 대학 축제를 다니며 무대 경험과 인지도를 쌓기도 바쁜 황금 같은 타이밍에 돌연 콜라보 믹스테이프를 내놓은 것이다. 믹스테이프는 주로 아이돌 업계보단 힙합 신에서 쓰이곤 한다.
문제는 이번 2집엔 박재범이 끼었다는 점. 편곡과 작사에만 이름을 올렸던 1집과는 달리, 이번엔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 작업에 참여하며 영향력을 키웠다. 바로 이 부분에서 롱샷표 믹스테이프의 장점은 전부 사라진다. 심지어 박재범은 이번 콜라보 믹스테이프를 핑계로 음악 방송은 물론 온갖 챌린지 영상에 센터로 등장하며 롱샷이 조명받을 기회를 빼앗고 있다.
활활 타는 여론에 기름을 부은 건 박재범의 해외 투어 소식이었다. 데뷔 1년도 안 된 롱샷과 함께 9월 3일부터 10월 28일까지 북남미와 유럽에서 공연을 진행한다는 것.
문제는 이런 합동 공연을 롱샷 팬들은 물론, 박재범 팬들도 반기지 않고 있다는 점. 박재범을 보기 위해 비싼 돈을 들여 공연장을 찾았는데 굳이 롱샷의 무대도 함께 봐야 하냐는 이유다. 그럼에도 박재범은 두 귀를 막고 "인터넷 가십들은 내 계획에 어떤 지장도 주지 않는다. 누구의 말이 맞을지 지켜봐 달라"라고 반박하며 비판 여론을 키우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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