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탐라에 뜬 커튼콜 OP 영상보다가
다음화 애니에 나올 스피너 면회 장면에서 스피너가 데쿠한테 그 문어한테 안부 전해주라고 하는데 그게 쇼지
유에이 교실 출입문이 매우 크고 층고 높은 이유가 개성사회에 이형계 학생들 있기 때문임
히로아카 작중에서
만약 인류에게 ‘개성’이란게 발현되지 않았다면
지금쯤 인류는 우주 성간여행 할만큼 발달된 세계에서 살고있었을거란 언급이 나옴
인류에게 개성 인자 발현한 초창기 초상 여명기에 전세계 경제 사법 체계 다 무너진 혼란한 폐허 되어버리고
(원포올 올포원 탄생 시점)
그 과정에서 쉽게 눈으로 확인되는 이형계 개성은 혐오범죄 집중 표적 됨
그 혐오 박해 역사 대표하는 빌런이 스피너
히로아카는 소년만화 왕도물은 맞는데
사회상이 판타지보다 현실세계와 가까워서 그림체는 ���여운데 세계관 어둡고 복잡함
끊이지않는 사회 속 증오의 연쇄 어디서부터 풀어야하는지 어려운 상황 많음
그런 상황에서 쇼지의 서사 보며 눈물 줄줄🥹
물론 쇼지의 답도 완벽한 정답은 아니겠지만 이형계 서사 풀어가는게 좋았어
최종결전 후반 갈수록 감정 밀도 높은 사건들 너무 많아서 점프 본지 달릴때 주먹 깨물고 봤는데 쇼지 에피소드도 그중 하나임
호리코시가 이런걸 잘함
그냥 구색 맞추기용 조연캐1 아니고
자기 서사 확실히 가지고 히로아카 세계 살아가게 하는거
심지어 데쿠한테 멘즈논노 티셔츠 전달한 시민 엑스트라한테도 서사 깔아둔 서사변태(p) 홀콧..
이런 캐릭터들 하나하나가 다 모여서
데쿠한테 “간바레!” 모든 마음 담아서 외치니까 제4의벽 뚫고 현실같고 벅차오르고
내가 개성사회 시민으로 일체되는거고
눈물 안쏟으면 그거 올포원인거임